[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일근인프라는 공공기관, 병원, 학교를 대상으로 IBM System 총판 및 시스템 통합을 수행하는 회사, IBM 총판을 기반으로 VMware 파트너로서 가상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회사, 꾸준한 발전으로 밝은 앞날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수용해줍니다”
"저는 2005년도에 이 회사에 입사했고, 횟수로 이제 9년째에 접어들었어요. 제가 ㈜일근 인프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개인시간을 잘 보장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에요. 그 당시에는 격주 근무는 있었지만 5일 근무는 흔치 않았는데, 우리 회사는 5 일 근무뿐만 아니라 퇴근시간이 보장되어 있었거든요. 중소기업의 단점이 대 기업에 비해 개인 시간이 잘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인데, ㈜일근 인프라는 그런 부분이 잘 되어 있어 직원들의 생활을 존중해준다 고 생각했었어요. 저는 사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코오롱상사라는 곳에서 근 무를 했었어요. 어떻게 보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전한 것인데, 대기업에서는 솔직히 구조조직 자체가 워낙 커서 제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회사에 반영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중소기업은 가족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잖아요. 무엇인가 요구를 하면 바로바로 시정이 되고 수용이 된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활동도 충분히 할 수도 있고요."
“끊임없는 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꿈꿉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직원 들이 행복해야 경영자도 행복하고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함께 협조하며 나아가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바탕이 되어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꾸준히 발전시키 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들 또한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VMware 가상화 등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 라 해외로까지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좋은 인력들을 충원해나가고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회사가 성장함으로써 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 안을 찾아나가고자 합니다.”
“연 매출액 1억 원에서 346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
“㈜일근인프라는 창립 당시 직원이 5명에 불과한 정말 작은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직원 모두 ‘내 회사이고, 내가 회 사의 주인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였기에 15년 동 안 단 한 번도 손해난 적 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1998년에는 연 마감 매출액이 1억 원이 채 안 되었지만, 2012년에는 연 마감 매출액이 346억 원에 이를 만큼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튼튼한 기반 덕 분에 5년 연속으로 IBM System x 총판을 유지할 수 있었고, 더불어 ‘VMware 파트너 익스체인지 2013 아태지역 공공부 문 파트너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비슷한 IT업종에 있는 큰 기업들이 하드웨어나 서버 위주에서 점차 서비스 쪽으로 업체성격을 바꾸고 있습니다. IBM System x 총판에 안주하지 않고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서비스 분야나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여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기 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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