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R&D기술을 추진하며 대기업과 상생발전을 꾀하는 회사
고급형 R&D기술을 추진하며 대기업과 상생발전을 꾀하는 회사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4.0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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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성진일렉트론은 전자부품을 조립하고 수출하는 회사, 고급형 R&D기술을 추진하는 회사, LG전자 사업부와 협약을 맺어 대기업과 상생발전을 꾀하는 회사이다.
 
당신의 꿈은 어떤 곳을 가리키고 있나요? 저는 성진일렉트론이 집이랑 조금 먼 편이라 그 점에 대해서 걱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교에서 전자관련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전공을 살려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와서 겪어보니 걱정했던 것보단 무리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직장은 비슷하니까요. 그리고 팀으로 꾸려져 있으니 팀원끼리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는 점이 좋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기업은 한 분야에만 깊이가 있고 여러 가지 일을 다 알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에는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어디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어떤 회사가 어울릴지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찾으면 회사는 보답을 합니다 우리 회사의 비전은 모든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종업원들이 합심하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직원들도 각자의 비전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년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친환경적인 제품생산입니다. 또 설비 부분에 자동화를 도입해서 품질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려고 합니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라는 조직에 소속되면 회사에서는 그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직원은 자신의 비전을 회사에 어필하고 펼쳐서 서로 win-win 하며 나아가야 하지 않은가 합니다. 소를 물가에 끌고 갈 순 있어도 물가에서 물을 먹는 것은 소의 역할이듯, 자신이 스스로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찾는다면 회사에서도 그만큼 보답을 해줄 것입니다.

회사의 가치는 품질에서 시작합니다
90년도에 창업을 해서 올해로 23년이 지났습니다. 5명이서 시작해서 현재 170여명에 이르렀고 회사도 2000평 규모까지 왔고 매출도 작년에 450억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해외공장을 세워 글로벌 기업으로도 성장하려 합니다. 제품을 잘못 만들면 그 제품을 사용할 때도 불편하고, 그 제품을 수리할 때도 불편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제품을 하나 만들더라도 완벽한 무결점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가 만든 부품은 절대로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철학과 신념으로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이 부족한 상태이니 전등, LED 사업으로도 발을 넓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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