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에너지로 세상을 밝혀 나가는 기업
재생 에너지로 세상을 밝혀 나가는 기업
  • 이전명 기자
    이전명 기자
  • 승인 2014.0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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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세명에너지(주)는 폐수에서 열을 회수하여 온수를 생산하는 재생 시스템을 갖춘 히트 펌프를 생산하는 회사, 백화점, 사우나, 수영장과 거래하여 연료비의 50-70% 절감을 도와주는 회사,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의 온도를 10℃ 이하로 낮추어 하천 오염을 예방하는 회사, 무엇보다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80% 이상 감소시키며 녹색산업에 앞장서는 회사이다.
 
녹색산업을 이끌 히트펌프 
히트펌프는 ‘신개념 보일러’라고 말할 수 있어요. 기본 원리는 공장, 회사, 가정 등에서 버려지는 폐온수, 온천수, 지하수 등에서 열을 회수해, 온수는 물론 냉수와 냉방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히트펌프의 강점은 히트펌프를 돌리는데 들어가는 연료비의 60%에서 80% 이상이 절감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우나, 수영장, 호텔, 골프장 등 900여 곳 거래 업체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죠. 더군다나 폐수의 열을 회수한 후 하천으로 유입하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낮아져 하천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기존의 보일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도 80% 이상 감소할 수 있답니다. 녹색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우나 방열기, 폐수열 회수기 등도 생산해서 고객들의 연료비 절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 히트펌프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전문가들의 20년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배우고 싶지 않으세요? 1991년에 설립한 우리 회사는 초기에 이겨내야 할 일들이 많았어요. 당시 심야전기보일러를 개발했지만 10년이 채 안돼서 부도를 맞았답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전망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냉동 전문가분과 기술을 제휴하면서 거의 ‘맨땅에 해딩’하는 식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00년도에 히트펌프를 개발하게 되었답니다. 작년까지는 입소문을 통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답니다. 그 비결은 20년의 현장경험과 기술력인데요. 우리 회사에서는 히트펌프의 설비에서부터 조립, 설치, 영업까지 현장 경험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주로 사원으로 전기, 냉동 공조 전공의 경력자나 신재생 에너지를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 비용과 스터디를 통해 설비, 전기 전문가로 사원들이 모두 활동 중입니다. 또한 우리 회사의 특징인 고객들에게 ‘평생 A/S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영업 또한 중요하게 현장에서 다룰 것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회사와 함께 하세요 
우리 회사는 앞으로 수열뿐만 아니라 지열, 공기열, 태양열 등을 적극 활용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도 개척함은 물론이죠. 이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사원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세명에너지에서는 현장에서 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현장형 스타일’의 활동적인 사원들이 많아요.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출장을 많이 다녀야하기 때문에 기초체력을 갖춘 인재들이 회사를 먹여 살리고 있죠. 함께 일해 보니 회사 일을 내 일처럼 해주는 주인의식을 가진 사원들의 성실함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회사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해주었구요. 엔지니어로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이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인재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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