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경은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플라스틱 내장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기업과 협력하며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일을 할수록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지인의 소개로 (주)경은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보고, 면접을 보면서 이 회사로 선택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지요. 중소기업은 분명 대기업에 비하면 많은 부분이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모든 걸 제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제시한 의견이 직접 반영되어 다양한 업무를 할 수도 있지요. 특히 제안한 의견이 반영되고 업무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더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요즘 많은 구직자들이 자존심 때문에 혹은 정보의 부재로 좋은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보다 열린 눈으로 다양한 기업을 고려하고 선택한다면 지금의 저처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제품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우리 회사는 고객만족을 목표로 언제나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사출을 얘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요. 매주 주기적으로 품질OJT를 실시함은 물론 품질, 사출 교육을 위해 매년 20회 이상의 외부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따로 개발팀을 마련해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출 플라스틱에 원단을 입히는 기술을 개발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경은과 함께할 인재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4종 차량 내장재에서 시작해 전 차종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우리 회사는 경주의 조그만 건물에서 출발했습니다. 맨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만 해도 (주)경은의 제품은 모두 4종의 차량에만 공급되었습니다. 판매된 제품의 품질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4종에 불과하던 납품 차종은 점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기업들과 협력업체등록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회사도 성장하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회사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기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했지요.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항상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협력사의 반응도 더 좋아졌습니다. 그 결과 창업 당시에는 4종에 불과했던 납품차종은 현대, 기아, 르노삼성 우리나라 모든 자동차 기업의 차량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국내 모든 공장에 (주)경은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주기적인 교육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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