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이 남다른 회사 차별화된 문화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회사
미래의 꿈이 남다른 회사 차별화된 문화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회사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4.0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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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넥서스커뮤니티는 국내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파트너에게 CTI(computer telephone integra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 스마트그리드를 개발해 제공하는 회사, 20년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솔루션 시장 점유율에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이다.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해주는 회사입니다 콜센터에서 근무를 했던 저는 넥서스커뮤니티로 이직한 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는 매일 일관되게 업무량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굉장히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기계적으로 일을 하게끔 훈련을 시키고, 업무를 관리하다보면 가끔은 회사에서 직원들을 업무의 도구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넥서스커뮤니티에 오니 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문화였습니다. 13년 정도를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것에만 익숙했기에 전적으로 저를 믿고 주어지는 업무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들에 대한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이를 위해 기꺼이 투자하고 고민하는 넥서스커뮤니티의 문화가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의 행복과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 목표입니다 우리 회사의 직원들이 모두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창의성은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직원들이 지내는 회사 공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공간인데, 직원들은 회사라는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공간에 변화를 주면 자신의 상상력도 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회사 구조 역시 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직원들의 창의성은 곧 회사의 업무에 반영이 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성과는 넥서스커뮤니티가 궁극적으로 이 사회의 미래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 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11여 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시작된 드림웨어(Dreamware)의 꿈
올해로 22살이 된 우리 회사는 1991년, 여의도에 10평 남짓의 조그만 사무실을 얻어 창업하였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SI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위주의 SI 시장에서의 생존은 너무 힘들었으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창업 초기의 원대했던 꿈은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OVUM’ 이라는 영국 리서치 회사의 리포트를 읽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소프트웨어 패키지 회사로 다시 거듭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회사는 ‘드림웨어’를 꿈꾸게 됩니다.
이러한 결심과 선택, 그리고 노력은 CTI Middleware라는 독보적인 영역에서의 큰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당시 외국제품에만 의존하고 국산화를 하지 않던 분야인 CTI Middleware 분야에 직접 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체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0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 미주 시장,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또한, 사업영역을 클라우드 기술, 에너지 관련 분야인 스마트 그리드 분야로 확대하였습니다.
우리 회사가 꿈꾸고 있는 미래는 우리 같은 회사들이 모여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꼭 대도시가 아니더라도 문화와 생산성이 잘 결합되어 있는 도시, 회사의 삶과 개인의 삶을 보람있게 영유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면 그 도시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고,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인 2015년까지 매출액 200억을 목표로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과 모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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