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기술력이 훌륭한 회사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기술력이 훌륭한 회사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4.01.2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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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씨앤앰로보틱스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압입 시스템 전문 회사,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 더 나아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회사이다.

"우리 회사의 주력 기술은 압입 기계들입니다. 압입이란 정밀한 기계 부품들을 조립할 때 외경이 큰 부품을 작은 구멍에 넣는 것을 말하죠. 그런데 문제는 부품들을 정확한 위치에 조립시키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몇 밀리미터의 오차만 발생해도 기계의 내구성을 저하시켜 품질이 크게 떨어지죠. 그래서 우리 회사는 기계간의 중심 위치를 자동으로 정확하게 잡아주는 센터마스터라는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세계 유수의 압입기술 회사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기술이죠. 세계 최초로 기술을 개발한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업체들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연구에 큰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죠. "

 "즐겁게 배우면서 일해야 업무 성과도 올라가죠 "
"우리 회사는 기술 전문 인재를 키우고 후진을 양성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 업무 능력 뿐 아니라 창의력과 기본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많이 하고 있지요. 이런 인재철학 때문에 충남대, 금호, 서울공고 등과의 산학협력 등을 지원하고 창의력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도 합니다. 또한 제조업체의 경우 경직된 회사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즐거움이 선행되어야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회사 곳곳에 전통 다실, 카페테리아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배우고 또 즐겁게 일하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은 인재가 바라는 회사 아닐까요. "

"성품이 훌륭하고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 "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을 선호합니다. 상투적인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우리 회사가 정말로 원하는 사람은 이처럼 성품이 우수한 사람입니다. 대화를 몇 마디 나눠보면 그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람말이죠. 그런 것이 회사 업무와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기본이 잘 갖춰준 사람이 성과가 좋고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도 불어넣어 줍니다. 그런 직원들이 가득한 것이 우리 회사의 고속 성장 비결이랍니다. 또한 벤처 붐 속에서 다들 제조업을 등한시하던 때, 우리 회사 사장님은 제조업이야말로 기간산업이고 산업의 뿌리라며 우리 회사를 설립했죠. 재작년 노동부가 선정하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우리 사장님은 현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술 연구에 열정이 있는 인재만이 우리 회사를 키울 수 있다며 항상 역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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