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대표 히든챔피언을 꿈꾸는 회사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대표 히든챔피언을 꿈꾸는 회사
  • 이전명 기자
    이전명 기자
  • 승인 2014.0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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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선일플라스틱은 정밀사출을 통한 고품질의 플라스틱으로 주로 자동차 베어링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어 세계 일류 제조업체를 꿈꾸는 회사이다.

회사의 일원으로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직장 생활
저는 가족적인 분위기에 오래된 역사와 특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주)선일플라스틱의 비전을 보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총무?자재 부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는 자재관리 부서와는 달리 총무부서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고, 회사 경영의 그림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총무부서에서 역할을 담당할 때, 다른 직원들이 불편 사항을 느끼기 전에 이를 미리 파악하고 수정을 하거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막연하게 남들 따라 대기업만을 선호하고, 좁은 시야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취업에 실패했을 때 시간 낭비가 굉장히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취업 준비 당시 자신의 능력 수준 및 잘하는 분야와 좋아하는 분야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맞춤형으로 준비하라는 말을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는 괜찮은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에 대기업에 한정된 시야를 벗어나 평생직장이라는 생각보다는 나에게 맞는 ‘평생 직무’를 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지만 강한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저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사출경력 50년인 공학 박사이자 기술자인 해외 기술자를 초빙하여 한 달에 일주일씩 기술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체 기술 연구소 설립 및 연구개발부서에 R&D에 매출액의 3~4%를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 글로벌한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서 해외 업체 벤치마킹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외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주재원으로 해외 파견 근무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기술력 신장 및 인적 투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일하면서 배우고자 한다면 자아실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는 굉장히 많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이처럼 (주)선일플라스틱은 직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보유 기술을 통해 작지만 강한 세계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합니다.

 검증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저희 회사는 정밀사출을 통해 고급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발맞춰 예전 자동차의 철 자재를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대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철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데에는 원료의 특성 및 형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는 (주)선일플라스틱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핵심 기술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자부합니다.

2003~2004년에는 30억 정도의 매출액 규모였다면 올해는 140억까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10년 사이에 3배 이상 발전한 것입니다. 또한 2003년 당시 주력 제품이 두 가지 뿐이었다면 현재는 여덟 가지로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진출 시장의 규모를 넓히고 있습니다. 고객사가 다양한 편인데, 특히 주 고객사의 경우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외국계 기업이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기업은 국내보다 요구하는 품질수준이 높은 편인데, 이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선일플라스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높은 품질 수준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CEO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경북 여성 CEO 도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추세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여성 기업인만의 특징인 자상함과 섬세함, 직원과 가족처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젊은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매출에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며,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현재 기업 경영을 통해 나라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경북 여성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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