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임보라의 1월 오디오가이 STUDIO LIVE 무대
재즈피아니스트 임보라의 1월 오디오가이 STUDIO LIVE 무대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12.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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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국내 유일의 재즈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와 재즈 음반 제작과 레코딩으로 유명한 오디오가이가 함께 기획하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국내 외 재즈씬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많은 뮤지션들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4년 1월 세해 첫번 째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는 새해 특집으로 PART 1.임보라 트리오의 무대와 PART 2. 피아니스트 비안 & 비브라폰 연주자 존벨의 색다른 두 무대를 준비하였다. 그 첫번째 무대를 장식할 주인공은 최근 1집 앨범 발매 후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보라 트리오의 무대이다. 최근 1집 앨범을 발매 하긴 하였지만 그녀는 신인 뮤지션이 아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졸업 후 10년간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그 결과물을 올해 10월 1집 앨범 [wordless picture book]을 통해 선보였다. [Wordless Picture Book]은 앨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 마치 한 권의 그림책을 보는 듯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주를 펼치며 뛰어난 작곡실력을 인정 받았고 시간예술인 피아노 연주를 공간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보라의 오랜기간 함께 트리오로 활동해온 베이시스트 임경진과 드러머 김영진과의 앙상블도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재즈피아니스트 유승호의 아코디언 연주도 이 음반의 백미이다. 타이틀 곡이면서도 임보라 표 아름다운 서정성이 돋보이는 'Waltz For Me', 'A Letter Without Words', 외 감각적인 인터플레이가 인상적인 'Piano Trio Sonata' 3부작, 재즈 베이시스트인 이원술이 작곡한 테크니컬한 곡 'Retrograde Part 1&2' 등의 1집 앨범 수록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2집 정직한 마음 앨범 발매 화제가 되고 있는 보컬 강아솔도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하며 나의 대답, 남겨진 사람들의 앨범 수록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지만 매우 특별한 공간,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그 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공연이 펼쳐질 장소 때문이다. 일반 공연장도 그렇다고 재즈 클럽도 아니다. 대중들에게는 음반을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른 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인 것이다. 비록 다른 곳에서 비해 좌석 수(비지정 40석)는 적지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는 뮤지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클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기에 최고 공연장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십여 년간 음반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특히 많은 재즈 음반을 작업한 오디오가이가 올 1월에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스튜디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웨이 D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만하고 국내에 내노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러스히치와 오디오가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재즈의 새로운 얼굴! 재즈피아니스트 임보라

재즈피아니스트 임보라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를 졸업, 지난 10년 간 국내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10월 1집 [ Wordless Picture Book] 을 발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와 뛰어난 작곡 실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임보라는 작곡가와 편곡자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임보라는 재즈베이시스트 이원술이 작곡한 7번과 8번 트랙과 임경진이 작곡한 5번 트랙을 제외하고 전곡을 작곡하고 편곡하면서 유려한 멜로디감과 군더더기 없는 편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집 앨범을 통하여 앞으로 한국 재즈를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3 The 10th JARASUM INT'L JAZZ FESTIVAL Midnight Jazz Cafe 에 참여 하기도 하였고 현용선트리오Bootin' ,YAYA, 2story ,강아솔 2집, 서울재즈빅밴드, 문관철, BR acoustic trio, 녹음에 참여 하였으며 현재 남예지 밴드, 류복성밴드에 피아니스트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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