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재즈뮤지션의 연말 콘서트! 그들과 함께 보내는 2013년 세가지 색 추억 만들기
한국 대표 재즈뮤지션의 연말 콘서트! 그들과 함께 보내는 2013년 세가지 색 추억 만들기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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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2013 GOOD BYE SERIES CONCERT

국내 유일의 재즈전문 공연기획사인 플러스히치에서는 올 한해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세 명의 재즈 뮤지션을 초청하여 2013년 GOOD BYE SERIES공연을 기획하였다.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영과 송영주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윤우 트리오의 공연이다. 이지영은 올 초 피아노 솔로 앨범 <Tristeza>을 발표 하였으며 펑키 밴드 JSFA의 두 번째 앨범을 발매 계획에 있다. 정통 재즈에서 클래시컬하면서도 서정적인 연주 뿐만 아니라 펑키 뮤직까지 매 공연마다 카멜레온같이 변화무쌍한 공연을 통해 올 한해 국내 재즈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영주는 해외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본인의 트리오로 한국인 최초 뉴욕 블루노트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으며 블루노트 재즈 페스티발에도 초대 받았다. 또한 일본, 중국, 동남아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국내에서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해마다 진일보하고 있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재즈계에서 찾기 힘든 클래시컬하면서도 서정적인 기타 연주로 잉거 마리, 송영주, 신연아, 이부영 등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잉거 마리와 함께 홍콩과 한국을 통해 ‘낭만기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이번 Good Bye Series 공연은 각 뮤지션만의 스타일로 꾸며지는데 2013년 마지막 연말을 아름다운 음악과 색다른 3가지 추억으로 남길 절호의 찬스이다. 12월 13일 금요일 8PM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의 조금은 천천히, 느리게 들여다 보아야 더욱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은 소품들을 모은 ‘ACOUSTIC PROJECT’ 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둔 12월 20~22일까지 3일간 LIG아트홀 강남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의 3가지 컨셉의 공연 ‘3 COLORS CONCERT’가, 월드 뮤지션 잉거마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기타리스트이자 국내 재즈계에 낭만기타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박윤우는 12월 27일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기존 앨범 곡과 신곡을 만날 수 있는 ‘WINTER JAZZ STORY WITH JAZZ’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st. 이지영의 ACOUSTIC PROJECT

조금은 느리게, 천천히 들여다 보는 그녀의 음악, 어쿠스틱 프로젝트

12월 13일 어쿠스틱 사운드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200명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지영 트리오의 리더이자 일렉트릭 재즈-펑크 밴드 JSFA의 [Jazz Snobs Funk Addicts] 밴드에서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음악들 외에 조금은 느리게, 천천히 들여다 보아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곡들을 선별하여, 따뜻한 연말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영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집 <Confession> , 2집 <Closer to you> 그리고 솔로 음반인 <Tristeza> 중 이지영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곡들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탠다드도 연주 될 예정이다. 베이스에는 그녀의 소울메이트 최은창, 색소폰에는 풍부한 서정성을 지닌 손성제 그리고 드럼에는 보스턴에서 갓 귀국한 주목 받는 드러머 송준영이 함께 한다.

 

2nd. 송영주의 3 COLORS CONCERT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들려주는 세가지 이야기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2013년을 정리하며 세가지 컨셉의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하였다. 2013년은 송영주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4월에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국 투어가 있었으며 6월에는 뉴욕의 블루노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특히 7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송영주 트리오로 블루노트 뉴욕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또한 8월에는 켄고 나카무라(Kengo Nakamura, 베이스), 진 잭슨(Gene Jackson, 드럼)과 함께 일본 투어를 진행하였다. 그 동안 뉴욕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그녀의 음악적 성과를 만나게 될 이번 공연은 강남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20일: JAZZ TRIO - 오프닝 공연, 송영주의 정규 6집 수록곡을 미리 선보이는 시간
20일 공연은 재즈의 정석 트리오 공연이다. 지난 11월 초에 뉴욕에서 녹음한 새로운 정규 6집 앨범 발매에 앞서 미리 한국관객에만 먼저 앨범 수록 곡을 선 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베이시스트 이순용, 드러머 임주찬과 트리오를 구성하며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이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빛내 줄 예정이다.

12월 21일: JAZZ MEET CHRISTMAS - 재즈로 맞이하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캐롤이 송영주의 피아노 연주에 의해 다시 태어난다. 송영주는 JAZZ MEET CHRISTMAS 앨범을 2007년 발매하기도 하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보컬 이미쉘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에는 베이시스트 최인성, 드러머 임주찬, 색소포니스트 양현욱, 기타리스트 정재원이 함께 하여 오프닝 공연과는 사뭇 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2월 22일: JAZZ MEET HYMNS – 재즈로 듣는 찬송가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는 기존에 있던 찬송가와 자작곡으로 2장의 JAZZ MEET HYMNS앨범을 발매 하였다. 12월 22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두 장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하며 베이시스트 최인성, 드러머 임주찬, 색소포니시트 양현욱, 기타리스트 정재원이 참가한다. 여기에 최근 <It’s Okay, Dear> 앨범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참가한다.

3rd. 기타리스트 박윤우의 WINTER STORY WITH JAZZ

작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올해 마지막 공연
스페셜 게스트, 가수 신연아

12월27일 금요일(8:30PM)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 하게 되는 연말, 박윤우 트리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구성된 winter story 공연은 홍대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 오뙤르에서 약 100명의 관객을 만난다. 작은 공연장의 가장 큰 장점은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서 긴밀히 호흡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연주자의 섬세한 터치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집에 수록된 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 곡들로 박윤우 트리오만의 어쿠스틱한 무대로 따뜻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주 특별한 뮤지션을 초대하였다. 지난11월 2일 전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씨의 샹송 콘서트에 함께 연주를 하게 된 인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신연아를 게스트로 초청하였다. 신연아씨의 아름다운 샹송 연주도 이번 공연의 따뜻함을 더해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2집 발매 준비 중에 있는 박윤우의 신곡과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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