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경의 '기도하는 삼각형'  개인전
최수경의 '기도하는 삼각형'  개인전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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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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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선장 가볼만한 전시회
최수경, 기도하는집_the House of Prayer_73x136_Oil on Canvas_2013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전시기간: 2013년11월5일 - 21일
전시장소: 핑크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60-21, 2층

작가 최수경은 삼각형안에 그녀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작가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다. 순수하고 참신한 그녀의 작품은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그 모양(Shape)에 빠져들게 한다. 왜 삼각형일까? “신/우주와 소통하려는 피라미드도 그러했었겠지....” 라고 어렴풋이 작가의 마음이 헤아려진다. 최수경의 삼각형은 기도를 하는 곳 교회를 뜻한다.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지내며 살아간다. 아마도 많은 일을 지내 본 자는 어떻게 보면 남아 있는 승리자는 아닐까? 그때마다 기도하면서 더 많은 힘을 얻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때로는 기적을 낳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자가 아닐까 싶다.

인간이 태어난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양식을 구하러 사냥에 나갈 때, 적과 싸우기 전에, 그리고 사랑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러한 기도하는 마음을 예술가들은 동굴안에 벽화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의 작품으로 만들어왔다.

이런 기도하는 마음을 최수경은 삼각 캔버스나 나무 판넬을 이용하여 다시 다른 모양을 만들어내고 때론 LED 빛으로 작품 뒤에서 은은하게 비춘다. 마치 신의,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세상을 비추듯, 꿈과 희망이 세상을 그리고 작기의 삶을 비추기를 소망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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