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협력할것
네이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협력할것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3.11.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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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상설기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28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기구를 설립하기로 하고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소상공인연합회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와 논의했던 내용을 현실화 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네이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부처와 함께 ‘상생협력기구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었다.

이번에 발족하기로 한 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중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영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통산업과 인터넷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네이버는 희망재단 설립을 위해 중소상공인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온라인 비즈니스 협력위원회’와 ‘소상공인경제학회’를 운영할 예정이고 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단 설립과 함께 10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의 사업계획이 구체화 진행 정도에 따라서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200억원씩을 더 출연하기로 했다.

희망재단의 이사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 대표자, 인터넷 업계 전문가, 학계, 법조계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희망재단은 지난 9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창준위) 및 산하위원장단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상헌 대표, 최승재 창준위 위원장이 준비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참가하는데 합의한 후 결실을 맺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재단설립은 국민경제의 근간인 중소상공인에 대한 네이버의 상생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활동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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