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환의 소셜읽기 (22) - 트위터에서 모바일를 읽다.
구창환의 소셜읽기 (22) - 트위터에서 모바일를 읽다.
  • 구창환
    구창환
  • 승인 2013.06.28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약 75만개의 어플이 있다고 하는데요. 775,000개의 어플 중 300,000개 이상은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라고 합니다.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구창환의 소셜읽기 (22) - 트위터에서 모바일를 읽다.

 

탭조이코리아(Tapjoy Korea) ‏@TapjoyKorea

애플 앱스토어에는 약 75만개의 어플이 있다고 하는데요. 775,000개의 어플 중 300,000개 이상은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라고 합니다. 향후 몇 년 간 아이패드와 다른 태블릿의 판매가 급상승할 것을 생각한다면 아이패드 전용 어플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어플의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IDC는 태블릿 시장의 성장률이 2016년에는 23.3%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답니다.)

 

 

지난 20일 탭조이는 '모바일 광고 집중탐구'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탭조이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짚어보고, 안드로이드가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며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를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국내 모바일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가 각각 9: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마켓이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인데, 안드로이드 마켓 중 통신사 마켓은 구글 플레이 마켓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유저의 반응을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카카오 게임의 강세에 따라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 방식의 무료게임이 다수 출시되었고,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대신 다양한 수익화 모델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변화를 거쳤다. 이런 상황에서 매출 지표를 우선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매출(Top Grossing)'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대형 퍼블리셔들의 게임이다.

 

앱마케팅의 주 타겟을 구글 플레이 마켓으로 잡고, 구글의 랭킹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 검색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는 앱스토어의 랭킹 산정 방식이 더 익숙하지만,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랭킹 알고리즘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부터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어플리케이션 검색 시스템부터 랭킹 산정 방식까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앱스토어는 마켓 등록 전에 심사를 거치지만 구글 플레이는 업로드를 하면 다음날 바로 등록되는 형태이므로 퀄리티는 유저를 통해 확인되는 형태이며, 랭킹 알고리즘 역시 앱스토어에 비해 복잡하다. 사용자의 평가 수와 내용, 다운로드 횟수와 증가 속도, 실제 유저의 사용도 등 다양한 기준에 의해 랭킹이 산정되는 방식이므로 실제로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더라도 랭킹에 반영되기까지는 최소 10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구글 플레이 마켓의 검색 시스템 역시 앱스토어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검색에서 자주 노출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하며, 구글 플레이의 기본적인 가이드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글 플레이 마켓의 '추천 어플리케이션'에 올라가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구글 플레이의 가이드를 준수했을 때 여기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방법이 있다. ▲게임 내 아이템이나 캐쉬를 지급하는 보상 형태의 광고 ▲비보상 광고 ▲동영상 ▲크로스 프로모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어플 마켓의 추천 어플리케이션에 노출되는 것

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실제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지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은 전체 유저의 2%만이 실제 사용자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 실제 사용자로 전환되는 비율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개발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성 마케팅과 동시에 항시적으로 실사용자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대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PPI(Pay Per Install)과 PPE(Pay Per Engagement)의 두 가지 방법이다. 이 두 가지는 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PPI)과 이미 설치한 유저를 대상으로 어떤 시점까지 오기를 유도하는 방식(PPE)이다.

 

낮은 보상이지만 1일 다운로드 횟수를 제한하고 항시적으로 유입을 유도하는 PPI 방식의 경우 의외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한 게임이 2년 가까이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PPE방식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자주 사용하여 효과를 얻고 있는 전략인데, 게임 내에서 '레벨 2를 클리어한다'든가 '튜토리얼을 완료'한다든가 하는 특정 액션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게끔 유도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게임 안으로 유도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미디어믹스(Mediamix)를 활용해야 한다. 물론 예산이 다수 소모되므로 중소 게임사에게는 어려운 부분일 수 있으나 동영상과 스크린샷 등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유저를 유입할 때 성공 가능성 역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

 

끝으로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마케팅하고자 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어플마켓의 어떤 차트에 올라가고자 하는지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하며, 게임의 성격에 따라 어떤 캠페인을 설정할지를 정해야 한다. 또한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의 경우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게끔 강력하게 유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어플리케이션 아이콘과 명칭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국내외 3~400개의 어플리케이션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일정한 패턴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캠페인을 진행하건 게임의 패턴에 왕도는 없습니다. 예상이 어긋나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씨:) ‏@twitteist 6월 25일

온라인 뉴스, PC보다 모바일로 많이 본다 http://me2.do/Gp1RXG2q 온라인뉴스 이용자의 87.2%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뉴스를 소비하고, 이 중 51.4%가 모바일로, 45.1%가 PC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온라인뉴스 소비 수단으로 PC보다 모바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솔루션 업체 DMC미디어는 온라인 뉴스 콘텐츠 소비 행태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DMC미디어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뉴스 이용자의 87.2%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뉴스를 소비하고, 이 중 51.4%가 모바일로, 45.1%가 PC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를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오전 9~12시가 5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오전 7~9시(24.0%), 정오 12~2시(11.5%) 순이었다.

 

지난 4월1일부터 개편한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서비스 적용 이후 온라인 뉴스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은 11.4%에 불과했다.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전보다 줄었다는 의견도 70.6%로 집계됐다. 아직까지는 이용자들이 뉴스스탠드로 언론사를 선택하는 방식보다는 헤드라인 노출로 기사에 접근하는 기존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온라인 뉴스 선택시 고려 요소로는 헤드라인(41.7%)이 가장 높았으며, 신속성(18.1%), 언론사 출처(17.9%), 뉴스 카테고리(14.2%) 순이다. 반면, 온라인 뉴스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과도한 낚시성 헤드라인(39.1%), 불필요한 정보 제공(20.3%), 과도한 광고 노출(18.8%)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DMC미디어 브랜드마케팅팀 과장은 “인터넷 이용 시간 전체에서 뉴스 소비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인터넷 업계와 미디어 산업 모두 온라인 뉴스 이용 행태를 주의깊게 봐야한다”며 “특히 포털사이트가 온라인 뉴스 소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뉴스 서비스 제공에 있어 사회적 책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5일~6월2일까지 19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뉴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585명이 참여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