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유기견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6.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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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한 해 버려지는 유기동물 수 10만 마리, 그 중 주인을 다시 찾거나 새 주인을 만날 확률 35% 나머지 65% 약 6만 여 마리는 자연사 또는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숨어 있는 사회적 이슈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참여를 유도하는 유테카는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 문제, 개인보호소와 정부위탁보호소 간의 차이점, 유기동물 예방과 관리, 그리고 향후 대책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실제 유기동물 돌봄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테카 관계자는 “보호소 입소 10일 이후에는 모두 안락사를 당한다는 말을 아십니까? 솔직히 대다수 국민은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죠. 반대로 아는 사람들 조차 이게 사실인 것 처럼 알고 있고요.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정확한 진실은 살짝 비껴가 있습니다. 이걸 알리고 싶었고 그저 봉사에 대한 뿌듯함만 갖지 말고 이러한 사회적 이슈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여고 2학년 백경화 학생은 “집에 강아지가 있어요. 가족 모두 동물을 좋아하고 TV에 동물 관련 프로그램은 다 챙겨 보는 편입니다. 방송에서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보았고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미성년자라 받아 주는 데가 없었어요. 그런데 유테카에서 길이 열렸죠. 그리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은 동물을 버린 사람 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서 이런 기회를 주신 유테카와 농림축산부, 보호소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죠”라고 말했다.

헬로어스 김세진 대표는 “유테카에서 처음 청소년 봉사활동을 제안해 왔을 때 가장 염려 됐던 것이 안전 입니다. 미성년자들 이기 때문에 자칫 좋은 일 하자고 했다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저희들에게 오거든요. 또 다른 하나는 와봐야 얼마나 오겠어 라는 생각과 동물원 놀러 오듯이 책임감 없이 오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죠. 그래도 사회에 메시지를 던질 필요가 있다는 점, 이들이 커서 또 다른 시각으로 유기동물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에 유테카와 의견을 맞추게 됐습니다. 긍정적인 결과를 봤고요. 앞으로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 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 돌봄이 봉사’는 A그룹이 봉사활동을 마쳤으며 앞으로 B그룹, C그룹이 6월15일부터 7월 27일 까지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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