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KBS ‘인간의 조건’ 프로그램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찾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개그맨 박성호가 30년 전 친구와 감동적인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진짜 친구 찾기'에 나선 가운데 박성호는 30년 전 처음 사귄 인생의 첫 친구를 찾아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박성호는 인생 첫 친구인 유치원 시절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를 둘러보며 추억에 잠겼던 박성호는 어렸을 때 그 친구네가 시장에서 중국집을 했던 것을 떠올리고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30년도 더 지난 지금, 이미 그 때 그 중국집은 없어진 후였다.  

박성호는 대신 그 시장에서 가장 오래 일한 사람을 찾아가 유치원 시절의 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단서를 찾으려 노력했고 다행히 그 친구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노력 끝에 박성호는 드디어 친구를 만나게 됐고, 그 친구 역시 "오랜 시간 박성호를 그 리워하고 있었다"며 박성호를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사람들조차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에서는 친구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 거래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기는 거래. 비바람에 견디라고,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 위에 올려 놓는 거래 힘들면 비 내리라고, 나도 같이 울어 준다고 - 지하철 사랑의편지

명언속에서 친구를 찾아보았다.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하라. -소크라테스  

신선한 공기, 빛나는 태양, 맑은 물,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 이것만 있거든 낙심하지 마라. -괴테  

인간은 나이 먹어감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면,곧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인간은 꾸준히 우정을 수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새뮤얼 존스  

성공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의 장기 레이스입니다. 친구들을 무조건 앞지르려고만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나만의 색깔을 찾으세요 - 혜민스님 

진정한 우정은 친구들의 수가 아니라 그 깊이와 소중함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벤 존슨

타임라인에서 친구를 찾아보았다. 

이해정 @3040lys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조세현 ‏@3photo

새친구29명 얻었습니다. 이문세합창단이지요. 김태우,이정,허각,로이킴,노을,이수영,소냐,김완선,알리,송종국,우지원,박찬호,에드워드권,안성기,류승완,박경림~

 

박문수 ‏@idearesearcher

미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술입니다.

미소는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미소 짓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미소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미소는 세상에 사랑을 심습니다.

미소는 어색한 관계를 부드럽게 합니다.

-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KBS 한국방송 ‏@MyloveKBS

진짜 친구에 대해 생각해본 6일간의 기록!【 #인간의조건 】두 번째 이야기가 잠시 뒤 11시 15분 펼쳐집니다.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과 함께 훈훈한 토요일 밤 보내세요~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혼자 살면 빨리 늙는다. 친구가 있으면 신체가 75% 강해진다. RT @OddestFacts: Being alone weakens your body. Having friends strengthens your body by 75%.

 

윤영미 아나운서 ‏@yoonyoungmeWa

예전에는 읽고 있는 책과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했는데요즘은 아니다. 그 사람의 즐겨찾기와 트친 페친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샬럿 ‏@hnmin340

남편 중딩때 절친모임갔는데..대화의 반이상이 욕인..하긴 내친구들도 만만치않지욕이란게 하면할수록 입안에 찰지게 감긴다는데...맞나요? z

  

김용섭 ‏@Kimyongsub_

아무말 하지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한참을 맥주만 홀짝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게 친구 사이다. 뭔가 대화의 공백이 어색하고 불편하다면 그건 그만큼 덜 친하고 덜 편한 사이라는 증거.. 말없이 옆에서 멍때릴 수 있는 동네친구 있음 좋겠다 싶다.

 

전용학 ‏@jeonyonghak

<친구> 적이 한 사람도 없는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그는 중심이 없고 믿을 만한가치가 없는 사람이다.차라리 분명한 선을 갖고반대자를 가진 사람이 마음에 뿌리가 있고 믿음직한 사람이다.- Alfred Tennyson

  

Flesche ‏@FlescheKim 5월 28일

함께 일하던 동료가 새인생을 위해 사직을 했다.나와는 10년 함께 일했지만 나는 그의 나이도 어느대학 나왔는지도 몰랐지만 우리는 친구였다.다양한 인종과 나이 권이 함께 일하는 이곳에선 아무도 서로의 나이나 학교에 관심도 흥미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140자좋은글 ‏@ilike140 5월 26일

친구가 좋은 것은 욕을 해도 낄낄대고, 알밤을 주어도 히히대고, 가까이 있으면 재미있고, 떨어져 있으면 심심하고, 대화를 하면 말이 통하고, 술을 사줘도 아깝지 않으니 친구는 내인생의 동반자이며 소중한 자산이다. -이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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