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자동차 금형 및 JIG제작, 자동차 카울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전략과 전술을 알고 세계 최고의 꿈을 키우는 기업 (주)영풍기계는 현대자동차와 현대MOBIS의 협력업체로 금형 및 JIG제작 프레스, 조립에 이르는 자동화 공정을 갖춘 자동차부품 전문생산 회사다. 

산타페DM,아반떼MD,투싼,베라크루즈,그 외에도 제네시스쿠페, 클릭의 카울을 독점 생산하며 카울부품 외에도 벨로스터,에쿠스 등의 다양한 현대차종의 부품들을 1차벤더로써 거의 독점하다 싶을 정도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장에는 엄청난 로봇팔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부분이 로봇으로 이루어진 자동화공정이다. (주)영풍기계는 대표의 과감한 경영 정책 변화로 뛰어난 기술력과 자동차시장에서의 점유율,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풍기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스마일스토리지 사업에서 으뜸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좋은 일자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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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