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34회 서울연극제, 오는 4월15일 기자감담회 개최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 오는 4월15일 기자감담회 개최
  • 이전명 기자
    이전명 기자
  • 승인 2013.04.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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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는 서울대표예술축제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를 오는 4월 15일(월)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의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4월 15일(월)에는 서울연극제 박장렬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식참가작 차태호 연출(극단 지구연극), 미래야솟아라 임세륜 연출(극단 Da), 기획초청작 백석현 연출(극단 창세) 프린지 부문 선욱현 운영위원장 (극단 필통)과 소나무길 다문화 축제를 기획한 차현석 연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표예술축제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는 1979년부터 매년 4월~5월 개최되면서 국내 연극의 중심이자 국내 연극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정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서울 연극의 활성화는 물론 발전의 기반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작품성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연극인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서른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공식참가작 8작품, 기획초청작 3작품, 젊은 감각으로 뭉친 ‘미래야솟아라’ 7작품 등 총 44개 작품이 더욱 더 풍성하게 연극제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40대 이상의 명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들이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과 독백 대사, 그리고 이와 관련한 진솔한 얘기를 들려주는 “배우 100인의 독백 - 모노스토리 시즌2”, ‘시민이 밝혀주는 예술’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퍼포먼스, 원로 연극인 토크 콘서트, 설치미술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아트”, 한일 양국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연극인들이 앞장서 교류하자는 의도로 기획된 “한일 연극인 평화 바자회”, 진정한 소통에 대한 범세계적 고민을 대학로만의 독특하고 활기 넘치는 개성을 살려 자유롭고 신명나게 풀고자 하는 “대학로 소나무길 다문화 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2013 제34회 서울연극제>는 연극계뿐만 아니라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연극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고루 살펴보고 인식과 소통을 통해 희망을 보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

기자간담회 후에는 4시부터 역사를 지닌 (구)예총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커뮤니티아트의 취지를 선언하는 “빨간 벽돌,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의 품으로!” 선언문 낭독을 개최한다. 5시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있을 개막식에서는 ‘2013 서울연극제 참가작 소개’ 및 ‘제3회 서울 젊은 연극인상’, ‘공로상’, ‘아름다운 연극인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막공연이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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