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서울시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주어진 휴일을 보다 알차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도록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서울특별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끌벅적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과학축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체험활동으로, 생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 경연대회·물리·화학 등 6개의 테마로 구분, 24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가족단위 참가자라면 다양한 모양의 도형조각으로 대형 정육면체를 만들어 보는 ‘펜토미노’(평면 테트리스) 등 가족경연대회를 통해 가족애를 높일 수 있고, 현미경을 통해 나뭇잎 속의 수분 통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나뭇잎 속 작은 세상’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할 것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 믹서기를 작동 과일 주스를 만들어 보는 ‘내가 만드는 과일주스’는 환경과 과학을 생각해 보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 및 안내부스에서 체험판을 배부 받은 후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천문과학특화팀(2204-3190)으로 하면 된다.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과학축제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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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