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국내 중소기업으로 초정밀 레이져 가공기기 생산 전문업체로서 반도체, LED등 첨단 부품소재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있다. 

(주)정원기술은 고객맞춤형 초정밀 레이져 가공기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2011년에는 전년도 대비 600%의 매출신장을 보인 유망한 기업이다. 

지난 2009년 12월 회사가 설립된 이후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개발과 검증단계를 거쳐 지금의 정원기술을 만들었다. 고객성공과 고객신뢰를 기업 최고의 가치로 선정하고 최상품의 고객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설립 첫 해 10억 매출을 기록했다.

설립 2년 만인 지난 2011년, 60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주력상품인 반도체와 레이저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향후에는 바이오 분야의 제품 개발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정원기술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기술은 뚜렷한 직업관과 윤리의식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고 한다. 업무수행에 있어서 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정원기술을 인재상이라고 설명했다.

정원기술의 신입사원 연봉은 2200만원 정도이고 자랑할 만한 복지는 중,석식비 제공, 하계휴가 및 아유회, 경조금 지급, 주택융자 지원, 주 5일 근무, 이익분배제도 (이익잉여금 재분배)등을 꼽을 수 있다.
자기계발 및 해외연수 지원 제도도 있어서 각 부서에 맞는 맞춤별 교육 및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정원기술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스마일스토리지 사업에 의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으뜸기업이라는 칭호를 부여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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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