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H "안진의 展"
아트스페이스H "안진의 展"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2.11.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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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시 명 : 안진의 초대전
■ 전시부제 : 황홀한 장관(壯觀), 빛 나오르는 꽃의 몸짓
Entrancing Grandeur, Radiant Movements of Flowers
■ 전시일정 : 2012. 12. 7(금)~21(금)
■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1~4층 전관
110-280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57-1
■ 오 프 닝 : 2012. 12. 7 (금) 오후5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1층
■ 출품작수 : 총60여점
■ 문 의 : 아트스페이스 H / Tel 02-766-5000

꽃을 모티브로 시정 넘치는 작업을 보여주었던 안진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형태적 번안을 보여준다. 전구라는 형태를 꽃으로 가득 채우거나, 바닷가에서 보는 집어등과 풍경을 꽃으로 풀어낸 작업, 꽃이 나비가 되는 등 물아일체의 신비감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대상과 합일되는 형상적 표현으로 상징의 의미를 보다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일차적 관심은 미물에 대한 사랑이며 작은 것에 대한 존중이다. 소재적인 면은 벌레, 종이컵, 전구로 이어지면서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적인 소재가 되는 전구는 성(性)을 느끼게 하는 미묘한 형태와 신비한 색채감으로 단순한 치장의 의미를 넘어서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구의 빛이 소통의 기회를 열어주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이 완성되어 갔다는 작가의 말처럼, 전구는 고맙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다. 작가에게 전구는 소통의 상징이고 그 안에 가득한 꽃은 소통의 언어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그 꽃은 작가만의 특별한 색이다.

일상에서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소소한 것들을 아름다운 색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작가의 작품들은 색다른 경험을 갖게 한다. 미술평론가 박옥생씨의 표현을 빌자면 작가의 작품은 숨(呼吸)을 끌어안은 꽃의 풍경이며, 생명을 경험하는 감성의 시간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안진의 작가의 꽃은 고유한 자기 표정을 갖고 있다. 실재의 꽃도 도상(圖象)으로서의 꽃도 아닌, 현상계를 초월한 극도의 고감각을 흩뿌리는 사유하는 정신으로의 꽃이다.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풍요로운 꽃에서 종교적이고 고귀한 신성한 꽃으로, 다시 그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예술로의 견고한 꽃이 탄생하고 있다.

작가가 그리는 꽃의 세계는 꽃의 옷을 입은 변화무쌍한 우주 가운데 하나로 빛나는 세계의 진리일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꽃이 올려 진 화면의 저 깊은 밑바닥에 태양과 같은 뜨거운 진실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가 보여주는 무한한 생명의 몸짓과 진리의 변주들이 기대된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색채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26회의 개인전과 2012 코리안 아이(아랍에미리트), 키아프(KIAF), 터키 이스탄불 아트페어, 등 국내외 180여 회의 전시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12 제10회 미술세계작가상-평면부문 선정되었으며, 2011 제5회 미술인의 날 미술인상-청년작가상 (사.한국미술협회), 2005 제11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 1994 제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1993 제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992 제15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해 온 청년사회적기업 대추씨와 안진의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러리 공간의 편안한 음악 속에 전문 테라피 디렉터의 도움으로 힐링서클, 함께 스트레칭, 동적 명상, 그림 그리기 등으로, 관람객들과 작가가 함께 느끼고 놀고 나누는 예술의 공유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전시 팝업 프로젝트 드로잉힐링서클 관련 자료 별첨]

드로잉힐링서클 Drawing Healing circle
프로그램 일시 : 2012년 12월 12 (수), 14 (금), 19 (수) 14시~16시 3회. 아트스페이스 H 4층
연락처 : 010-5391-1447 / Facebook Page : 대추씨 / 담당자 : 권민희


[작가 간단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동대학원 색채전공 미술학 박사 │개인전 26회│

수상 2012 제10회 미술세계작가상-평면부문 선정 (주-미술세계) 2011 제5회 미술인의 날 미술인상-청년작가상 (사.한국미술협회) 2005 제11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 1994 제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1993 제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992 제15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外 │ 2012 코리안아이 (페어몬트 호텔,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11 First Step in 2012 (갤러리 TN, 갤러리 BE, 북경, 중국), 2010 당대중한 우수미술작품전 (798아트센터 706홀), 2009 한국현대미술 독일전 (Frauen 미술관, 본) 外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포스코 미술관, 중부국세청, 호서대학교, 신촌연세병원, 법무법인 태평양, (주)크라운 제과, 주일본 센다이 한국총영사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 대검찰청, 청와대 │

현재 홍익대학교 강사, 안조형연구소 소장, 구로문화재단이사,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색채학회 회원. 여백회, 아트그룹 자유로 회원

http://blog.naver.com/jineeahn jineeahn@chol.com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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