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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굴리기와 아메리카노(커피)>제목을 보고 쌩뚱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사고를 전환하자는 의미인데,그 이유를 적어 보겠습니다.우리가 보통 근검절약을 이야기하면서하루에 커피 한 잔을 줄이면 어느 정도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는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예를 들어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이 4천원이라고 할 경우에(대충 커피 전문점의 가격대를 보니 3천원에서 5천원 사이더군요.)한달동안 한 잔을 줄이면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죠.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어떤 분들은 " 와, 제법되네. " 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별 것 아니네. "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심지어 " 차라리 술자리를 한 번 줄이겠다.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사실 금액이 그리 큰 것이 아닙니다.그래서 강조를 하기 위해서 기간을 늘리죠.1년이라면 144만원, 10년이면 1440만원이 됩니다.이렇게 기간이 길어지고 금액이 올라가면그제서야 상당히 큰 것임을 알 수가 있게되죠.비슷한 예가 담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금연하라는 이야기로 귀결되기도 하고요.그런데, 이것은 돈을 모으는 입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비유를 하자면, 적금을 하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죠.반면에 돈을 굴리는 입장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같은 금액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를 알 수가 있죠.동시에 재테크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도 있습니다.요즘은 저금리시대입니다.그래서 정기예금 금리가 3% 전후에 불과하죠.조금 많이 주는 CMA의 경우에도 3.5% 전후입니다.이런 금리하에서 1백만원의 하루 이자는 얼마일까요?아마 계산해 보신 분들이 없을 것인데,3%인 경우에 약 82원, 3.5%인 경우에 약 96원입니다.1백만원을 정기예금이나 CMA에 맡겨도하루 이자가 백원이 안된다는 이야기죠.천만원이라면, 하루 이자는 각각 약 822원, 959원입니다.4천원이라는 돈이 상당한 돈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그럼 4천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얼마 정도의 금액을 맡겨야 할까요?계산을 해보면, 3%인 경우에 약 4천8백7십만원입니다.3.5%인 경우에는 4천1백7십만원이고요.이 정도의 돈을 맡겨야 하루 이자가 약 4천원이 된다는 것입니다.결과적으로 4천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4천만원 이상의 하루 이자를 날린 셈이 됩니다.그만큼 4천원의 가치가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왜 근검절약을 해야 하는지를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그렇다고 자린고비가 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재테크에 대해 생각을 해 보시라는 의미죠.

블로그칼럼 | 자유투자자 | 2019-02-06 01:00

[친한 사이 간의 맹점]      - 상대를 거부하고 싶을 때는 타인처럼 행동한다.  베테랑 세일즈맨에게 속아서 불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거나, 상품을 산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왜 그들에게 설득당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그들은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 상품을 바꾸면서 이쪽의 심리적 상황을 잘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설득에 지지 않는 설득술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세일즈의 비결 중에 상대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현관문을 열게 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집안으로 들이지 않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퇴치법입니다. 비록 현관에 들어섰다고 하더라도 몸을 상대에게 돌리지 않고, 시선을 맞추지 않는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면 절대로 ‘마음의 현관’까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상대와의 심리적 접촉을 피하면 아무리 유능한 세일즈맨일지라도 설득할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친한 사이가 되면 이미 이 방법은 쓸모가 없습니다. 첫 대면이라면 몰라도 친한 상대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설사 눈앞의 요구를 적당히 거절했다고 해도 근본적인 인간관계까지 금이 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더욱이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의식적으로 경어를 사용해서 상대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재판소의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시인에 의하면, 이혼조정 중의 부부에게는 타인처럼 경어를 사용해서 애기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서로상대에 대한 친근함이 없다거나, 반대로 미움 때문에 심리적 거리가 벌어졌다는 무의식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또는 자신보다 연하의 상대라고 해도 첫 대면인 경우는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또한 심리적 거리감이 먼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인간관계의 소밀, 달리 말하면 심리적 거리감에 따라서 무의식중에 경어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친한 사이에 의식적으로 경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와의 심리적 접촉을 피하고 싶다는 완곡한 의사표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서먹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벌어지면 적어도 무리한 요구를 해오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심리적 거리감이 벌어지면 사람은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블로그칼럼 | michael | 2019-02-06 00:49

[칼럼]졸혼에피소드③졸혼은 부부 삶을 확장하기 위한 ‘기능적 관계’에 그 초점을 맞추는 것Ⅰ 모든 성공적인 결혼에는 지속적인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 말은 결혼생활에서 내부적으로 일어나는 단계마다 단계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필요시 이에 따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가족 전문가는 결혼에는 다섯 가지 생애과정 주기가 있다고 말한다.1) △결혼부터 첫 아이의 출생 때까지 △첫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기르는 것, 즉 양육기간 △첫 아이부터 시작해서 막내아이들 까지 모두 성장 후 집을 떠날 때 △그리고 부부만 남은 ‘빈둥지기간’을 거친다는 것이다.이러한 각각의 변화는 특히 자녀가 독립한 마지막 단계, 즉 ‘빈둥지시기’(empty-nest period)에 독특한 도전 과제를 모든 부부에게 제시한다. 자녀가 다 떠나고 난 빈 집에서, 사랑을 기초로 한 부부라기보다는 지금까지 결혼의무에 근거한 ‘공동양육자’로서의 역할만 해온 그래서 이젠 둘만의 관계가 어색하고 낮 설어 하는 부부가 더 이상 함께 있을 필요가 있을까?이처럼 ‘이대로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나는 지금껏 대체 뭘 한 걸까?’2) 라는 의문으로부터 출발하는 졸혼(卒婚)의 저자 스기야마 유미코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3) 그녀 자신의 경험에서이다. 마흔 무렵 남편과의 갈등에 고민하던 중 딸의 권유로 따로 살게 되면서 주변의 부부들을 살펴보고, 각 부부의 상황에 맞춰 부부 관계와 역할을 새로이 정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졸혼'으로 정의내리며 이 단어가 세상 밖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저자가 쓴 책의 내용은 졸혼으로 결혼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여섯 쌍의 부부 이야기를 주제로 풀어 나가는데 결혼관계는 유지하지만 따로 살면서 서로 각자의 꿈·직장생활을 응원해 나가는 “졸혼은 평온한 결혼생활 유지하며 배우자와 행복한 노후 보내는 법"4)을 기록하고 있다.각자 직장 생활을 응원하며 떨어져 사는 부부, 결혼과 함께 별거했지만 지금은 남편의 외조를 받는 아내, 전업주부에서 인기 강사가 된 아내 덕분에 취미생활을 즐기는 남편 등 등장인물들은 전형적인 결혼생활에서 한참 벗어나 있지만 이들의 관계는 여느 부부들보다 끈끈하고 견고하다.사실 2004년 '소츠콘을 권함'(卒婚のススメ)이라는 책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소츠콘('졸혼'의 일본식 발음)은 생소한 단어였다. 하지만 2013년 유명 개그맨 시미즈 아키라(清水 アキラ)씨가 "노년에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는 이유로 '소츠콘 선언'을 한 이후 일반인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소츠콘이 대두된 주원인으로는 고령화로 인해 결혼 생활 기간 자체가 길어졌다는 점이 꼽힌다.스기야마씨는 후쿠이(福井)신문 인터뷰에서 "인생의 후반부까지 부부라는 관계에 얽매여 평생 소망했던 일들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CNN은 "가정과 남편을 위해 희생해 온 중장년층 아내들이 소츠콘을 찬성하는 분위기"라며 1년 전 소츠콘을 한 주부 야마모토 가즈미씨의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소츠콘 후 평생의 꿈이었던 미용실을 열기 위해 히로시마(廣島)에서 도쿄로 이주했다. 또 30~6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츠콘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5)  이 세미나에 참석한 한 56세 여성은 "남편은 나를 하녀 정도로 생각하지만 더 나이가 들거나 병이 생겼을 때 외로울 것 같아서 굳이 이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소츠콘을 희망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저자 스기야마 유미코는 졸혼을 '기존 결혼 형태를 졸업하고 자기에게 맞는 새 라이프 스타일로 바꾸는 것'으로 정의한다.6) 실제 스기야마 부부는 걸어서 25분 떨어진 아파트에 따로 살며 한 달에 두어 번 만나 식사한다. 원래는 전형적인 모범 부부였지만 아이들이 자라자 달라졌다. 시간 맞춰 같이 밥 먹고 가족 여행 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결혼 틀은 유지하되 각자 자유롭게 현재 살아가고 있다.결국 우리가 공간을 공유하기를 원해 맺었던 타협이 우리가 개인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느낌을 주었을 때, 우리는 기존 결혼 형태를 졸업하고 자기에게 맞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게 된다. 이와 관련 《결혼생활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노스웨스턴 대학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엘리 J. 핀켈(Eli J. Finkel)은 결혼한 부부가 함께 살지 않는 경우, 관계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한 방법이며 평범하고 습관적이라기보다는 ‘시간을 특별하게 함께 만드는’ 기회를 갖는 것7) 이라고 말했다. Ⅱ 그럼 결혼형태(이혼)를 바꾸기보다는 결혼생활의 상태(개선)를 바꾸면 어떨까? 당신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당신의 삶에 대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당신의 삶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 좀 더 잘 인식되고 수행 될 수 있는 기능적 관계에 중점을 두면 어떨까? 당신은 여전히 현재의 결혼관계를 유지하면서 당신의 삶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물론 당신이 생각한 이런 변화를 수용하거나 다루기 위해서는 분명 ‘나쁜결혼’과 ‘좋은결혼’의 구별이 전제 되어야 할 것이다.8)‘나쁜결혼’ 생활에서는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모두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관계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어떤 면에서 결혼생활을 끝내야 하는 게 서로를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우일 것이다. 반대로 ‘좋은결혼’이란 부부로써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을 가지고 있거나, 재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또는 단순히 룸메이트로서 서로를 의지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결혼 상태일 것이다. 나의 결혼 상태가 아직 최악이 아니라면, 배우자와 결혼에 대한 합의와 목표에 새로운 접근방식 도입에 의견을 교환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내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인사차 예비시댁을 처음 방문 했을 때, 이후 시부모 가 된 나의 멋진 시어머니는 당시 예비부부인 우리에게 들려준 교훈은 ‘결혼생활은 고무줄 (rubber band)과 같다’는 말씀을 주셨다. 결혼에 융통성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얘기였다.이후 우리 부부는 항상 자신만의 의견을 내세우거나 나의 주장만 옳다고 고집하지 않는다.오히려 배우자의 의견을 듣고, 자신보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본다. 결혼에서 유연성을 발휘한다는 것이 ‘당신’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결혼 생활을 지탱 해주는 요소인 존경, 친절, 신뢰에다 형평성 및 유연성이라는 요소를 하나 더 첨가하여 결혼생활을 더 강화 시켜 주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우리의 결혼을 하늘을 힘차게 비상하는 새에 비유한다면, 양쪽의 날개는 각각의 배우자를 대표 할 것이다. 그런데 새의 한쪽 날개만 비대하게 발달하고 다른 쪽 날개가 성장하지 못한다면 새는 항상 한쪽 날개의 비대칭적 균형으로 주위만 맴돌 뿐 힘차게 창공을 박차며 날수 없을 것이다. 새의 날개길이가 똑같이 성장하듯 부부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9) 우리는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습관에 변화를 줄 용의가 있으며, 성장이 필요할 때를 인지하고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통제할 수 없을 때 놓아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경직성이 있을 때, 우리는 한 배우자가 다른 배우자에 대해 통제와 영향력을 지나치게 남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한쪽이 소외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한 배우자가 열등감을 느낀다면 부부관계에서 진정한 유대를 가지기가 어렵게 된다.‘결혼을 졸업 한다’라는 뜻의 졸혼은 분명 이혼과는 다른 개념이다.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10) 으로 최근 우리의 경우에도 백**씨가 졸혼상태라고 커밍아웃한 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그의 최근 졸혼생활11)이 연일 화제가 됨으로써 졸혼이라는 용어가 이제 낯설지 않게 되었다.졸혼은 고정적인 역할을 벗겨내지만 결혼생활을 깨는 게 아니라 파격적으로 바꾸는 것이 목적이다.12) 그렇다고 이혼은 아니다. 혼인 관계는 유지하면서 각자 자기 삶을 사는 것이다. 이혼도 별거도 아닌 이 새로운 형태의 결혼 생활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이런 생활을 하는 부부가 느는 추세. 100세 시대, 달라진 결혼 생활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13) 어쩌면 30년쯤 뒤면 한국의 부부들은 혼인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결혼 졸업증’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드라마<엄마가 뿔났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서 졸혼과 유사한 선택을 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졸혼 생활이 대략 어떤 모습일지 어느 정도 알려지기도 했다.14) 졸혼의 속성은 이렇다. >‘나’를 돌보는 것이다 - 자녀를 모두 키워놓은 후 부부는 서로 간섭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의 시간을 갖는다. 결혼을 졸업하고 그간 가족을 위해 투자하느라 제쳐놓았던 ‘나’를 돌보는 것이다.15)>가족이 살아가는 다양한 형태의 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 시대 연구소장은 “이혼과 달리 졸혼은 자녀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이 없으며 주변 시선에도 신경이 덜 쓰인다”며 “당사자의 자존감이 존중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졸혼을 마냥 가족의 ‘해체’라고 할 수는 없다. 졸혼 부부는 분명히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이 살아가는 다양한 양태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16)>결혼계약은 유지한 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걸 말 한다 - 졸혼은 이혼과는 달리 '결혼을 졸업한다'는 콘셉트로 결혼계약은 유지한 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걸 말한다. 현지에서 황혼이혼이 급증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내세운 개념이다.17)>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열린 부부관계다 -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보자는 이야기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수시로 솔로활동을 하는 요즘의 ‘아이돌’처럼 부부관계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함께 하고, 추구하고 싶은 삶의 내용은 각자 자유롭게 추구하자는 ‘따로 또 같이’ 철학이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열린 부부관계다.18)>서로간의 의무에서 해방되어 결혼생활은 유지하되 보다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사는 것을 의미 한다 - 졸혼은 학교로 비유하면 자퇴하지 않고 졸업하듯이 결혼생활을 명예롭게 졸업한다는 뜻이다. 혼인을 파하여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결혼기간 중 짊어지었던 서로간의 의무에서 해방되어 결혼생활은 유지하되 보다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19)예를 들어 퇴직한 남편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아내는 도시에서 생활을 하면서 한 달에 몇 번 만난다거나, 같은 집에서 살지만 남편은 사진 찍는데 시간을 보내고 아내는 수공예를 시작해 각자 취미생활에 몰두 하면서 사적인 것은 터치하지 않는다.졸혼은 부부나 부모로서의 역할은 유지 하면서 일종의 합의된 별거 생활을 하거나 같은 집에 살아도 서로간의 사생활을 완벽하게 존중해 주는 것이다. 현대의 배우자들은 한편으로는 상대방에게 소속되고 참여할 필요성을 느끼며, 다른 한편으로는 개체적 존재로서 개인의 성장욕구를 충족시킬 필요성을 느낀다. 따라서 그들을 어떻게 하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된다.20) 지금까지는 그 유일한 대안으로 별거나 이혼을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졸혼을 선택하면 된다.100세 수명시대를 맞이한 현 세대는 일찍이 그 누구도 온전히 탐사한 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 즉 퇴직 후 30~40년을 새로 살아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할 선구자들이다. 요즘처럼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의식하며 솔직하게 대한 적은 없다. 우리 부부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신뢰와 믿음 그리고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결혼형태(이혼)를 바꾸기보다는 결혼생활의 상태(개선)를 바꾸는데” 필요한 대화의 동력이 될 것이다.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1) Marriage requires continuing flexibility(excerpted from “Marriage: Vacate or Renovate?” by Dr. Robert Jeffress, 2009), Pathway to Victory(ptv.org)2) 스기야마 유미코 지음, 졸혼시대, 장은주 옮김, 더퀘스트(2017), p.17,193) [블로그와] 톺아보기, 또 하나의 예능 트렌드로 떠오른 ‘졸혼’, 가족은 지금 해체 중, 미디어스, 2017.04.124) 이대진 기자, [결혼을 졸업하다 '졸혼']우리 졸혼 했어요, 부산닷컴, 2017-02-135) 오윤희 기자, [월드 톡톡] "할만큼 한 결혼생활… 각자 삶으로" 한 달 한 번꼴 만나는 日 중년부부들, 조선일보, 2016.05.116) 강인선 논설위원, [만물상] '졸혼(卒婚)', 조선일보, 2016.05.127) By Cady Drell, Meet the Happily Married Couples Who Choose Not to Live Together, glamour.com, October 31, 20178) Susan Pease Gadoua L.C.S.W., Can You Stay Married But Have Your Independence Too?, psychologytoday.com, Posted Jul 03, 20159) By Tabasom Eblaghie/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Flexibility: the key to a healthy marriage?, coquitlamcounsellor.com, September 3, 201310) 박재영 기자, 백일섭 졸혼 이유는? “아내와 성격 차이” 손자 양육비 대고 있어…이혼 대신 독립적 생활, 서울경제, 2017-02-2311) 헬스경향 이나영 객원기자, [이나영의 ‘고령사회 리포트’]③시니어이혼의 새로운 트렌드, 졸혼과 휴혼, 2017.03.2712) [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같이 '졸도'할 건가, 따로 '졸혼' 할 건가, 2017.03.2913) Heyday 작성, 졸혼(卒婚) 시대, 각자 사는 부부이야기, <헤이데이>27호, 2016.08.1014) 노도현·김서영 기자, [70창간기획 라이프-졸혼]헤어질 필요 없어…‘각자의 인생’ 존중하며 살면 되니까, kyunghyang.com, 2016.10.0515) 박영경 기자, 만년 부부들의 마지막 선택 '졸혼', 조용하게 빠르게 확산, 시빅뉴스, 2017.04.0616) 노도현·김서영 기자, 위의 글17) 박충훈 기자, [카드뉴스] 졸혼(卒婚)이 황혼이혼보다 낫다는데… 이유 세가지, asiae.co.kr, 2016.11.0818) 하정은 기자, 졸혼, 따로 또 같이 살며 본래의 나 찾다, 불교신문, 2017.02.2719) 이한세 박사의 시니어 스토리, 황혼이혼과 졸혼(卒婚) 그리고 홀로서기, 여성신문(1426호), 2017-02-0920) 존 웰우드, 내안의 남자 그대안의 여자, 이석명 역, 고려원미디어(1993), p.17  *필자:「전환기사회(가정)+Study」대표, 저서로는<졸혼을선택하는이유> <재혼후(後)가정관리>외 다수, 블로그(재혼헬프라인 ksfs.tistory.com), khn52@daum.net   

블로그칼럼 | 강희남 | 2019-02-05 12:47

[공격형 인간의 나약한 아집]   - 잘못을 인정받으면 뒷말이 안 나온다. 미국의 어떤 정치인이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장면을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느긋하고 태연하게 야당의 질문을 피해가는 정치인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이 정치인은 많이 다른 듯했습니다. 이 사람의 경우는 자신이 오히려 화를 내는 ‘역성’형 답변을 했습니다.  우리가 보았던 것은 이런 장면이었습니다. 야당의원이 “당신을 매파지요.”하고 득의양양한 얼굴로 단언하자, 이 정치인은 태연한 얼굴로 “매파가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모두가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매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한 것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부정당할 것을 전제로 매파라는 증거를 들이대려고 잔뜩 준비하고 있던 야당의원은 맥이 풀려 ‘말문이 막히는’ 심리 상태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그 장면에서 그토록 기세등등했던 야당의원도 바로 화제를 바꾸고 말았습니다.  설득하려는 쪽이 공격형인 경우 그들은 자신이 상대에게서 공격당하면 심하게 저항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상대측도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쉽사리 잘못을 인정하거나, 받아넘기면 맥이 풀려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공격력이 둔해진 것과 자신이 의뢰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상대가 눈치 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쓴읏음을 짓거나, 화제를 바꾸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것을 거꾸로 응용하면 공격형 인간을 설득하러나, 공격의 화살을 맞받아치는 경우에는 이쪽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득이나 논쟁이 그 내용보다도 그 시점에서의 심리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은 소위 설득술의 기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잠깐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 상대에게 굴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어디까지 전면타협하지 않기 위한 방편이며, 테크닉입니다.“그 점은 확실히 내가 잘못한 것이다.” 이 한마디만으로 상대의 지배하에 있던  그 장소의 분위기가 바뀌어서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사람은 상대도 공격적이어야 장단이 맞습니다.

블로그칼럼 | michael | 2019-02-05 01:28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산 정상에있는 호수 천주호와 기암절벽, 포천 화강암을 이용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천주호,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호수의 최대 수심은 25m로 가재, 도룡농,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호수에 가라 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 호수가 되었다.                 아트밸리 입구에 포토존,         천사의 날개                     교육전시센터 내부의 체스                           천문과학관 내부의 포토존                   조각공원의   풍경,    뒤로 보이는 바위 위가 하늘공원 이다.               조각공원,             화강암을 이용한 조각 작품          하늘공원에서 내려다 본 카페(커피 밸리) 건물의 모습     모노레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다.                천문과학관 외부의 모습              아트밸리로 들어 가기 전 휴식장소                      이정표                                                아트밸리 전체 조망도          천문과학관 내애서 본 모습     하늘공원 위의 휴식장소,   소원꼬리표들이 무수하게 달려 있다.                     그 외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블로그칼럼 | 김지현 | 2019-02-03 07:56

수년 전 동네 안과 의원에 갔을 때의 일이다. 머리 위로 뽀얗게 내려앉은 서리와 피부 톤으로 짐작해보건대 의사의 연령대는 꽤 높아보였다. 그래서 그랬을까? 진료를 하던 의사는 처음 보는 내게 반말은 기본이었고, 심지어 ‘자네’라는 호칭까지 꺼내든 게 아닌가. 물론 자기 딴엔 친근하게 한다고 그리 했는지는 모를 일이다.며칠 전에는 동네 의원이 아닌, 대학 병원에 갈 일이 있었다. 젊은 의사였다.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 간호사더러 들으라고 한 말인지 아니면 혼잣말인지는 종잡을 수 없었지만, 어쨌든 그는 “수술 한 번 해볼까?”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 나는 순간 내 귀를 의심해야 했다. 동시에 기분이 언짢아지고 말았다.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시도해볼까?’였으니 말이다. 물론 의료 행위 역시 일정 부분은 확률 게임이라는 사실을 익히 안다. 그랬던 까닭인지 의사는 수술 결과에 대한 확신은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아울러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엄연히 상존했지만, 그런 건 자신은 알 바 아니라는 식의 태도였다. 그리고선 곧바로 코디네이터라 불리는 한 여성에게 나를 인계했다. 그녀는 다짜고짜 수술 전 검사 비용부터 시작하여 수술이 끝날 때까지의 비용을 기계적으로 쭉 읊고 있었다.돈돈돈.. 그러니까 온통 돈 타령이었다.언제부터 이런 과정에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인이 끼어들기 시작한 것인지는 당최 알 수 없지만, 짐짓 기분이 언짢았다. 요즘 추세인가? 어쨌든 코디네이터라는 사람은 바빠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직업적 성향인지는 몰라도, 수십만 원 내지 수백만 원 정도는 돈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조마조마해 죽겠는데 이 여자는 어찌 그리도 쉽게 이야기하는지.. 각설하고, 우리가 확실히 갑의 위치에 설 수 있는 때는 어떤 경우일까?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자 할 때, 즉 소비자의 입장에 서는 경우 확실한 갑이 된다. 물론 이 또한 모두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병원이나 학교는 예외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의사가, 그리고 학교에서는 보통 교사가 갑이다.서두에서 언급했던 다짜고짜 환자에게 반말로 응대하던 의사는 스스로가 갑의 위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평소에 꾸준히 실천해온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 사례에서 나는 의사에게 꼬치꼬치 따져 물을 수도 있었지만, 일반 상점에서라면 당연히 그렇게 했겠지만, 차마 그리 하지 못했다. 왜일까?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 사람에게서 계속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처지다. 덕분에 그의 의견에 섣불리 비토를 놓지 못한다.그에게 잘못 보이기라도 하는 경우 결국 피해를 입는 건 당사자가 된다. 뒷감당이 어렵다. 이렇듯 환자는 엄연히 소비자의 입장임에도 의사는 갑이며 환자는 을의 처지가 되기 십상이다. 어찌됐든 모든 선택은 환자가 하는 것이고, 그 책임 또한 환자의 몫이 되고 만다. 선택과 결정 사이에서 의사는 가볍게 한 마디 툭 내뱉는 게 전부다. “수술 한 번 해볼까?”의사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음 졸이는 환자들이 부지기수다. 당신들은 가볍게 한 마디 툭 내뱉는 것일지는 몰라도 환자의 입장에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로 인해 마음까지 상해가며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만 원까지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다.갑질이라고 하면 그동안 사회 지도층 인사나 재벌 및 그들의 2세 3세가 빚은 행태들을 쉽게 떠올려왔으나 비단 이런 것뿐만이 아니었다. 우리가 소비자로서 갑이 되어 진상 짓을 벌이는 행위 역시 엄연한 갑질이며, 의사의 환자를 대하는 태도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갑질로 둔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블로그칼럼 | 김봉건 | 2019-02-02 17:46

우리는 이 시공간에 존재하면서 많은 비교와 차별을 느끼게 됩니다.왜 우리는 그러한것들을 느끼고 있는것일까요?바로 소수의 인간의 주관적인 마음으로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 통제하려 하기 때문입니다.기준은 누가 만드는것일까요?바로 권력자들이 만드는것입니다.권력은 누가 만드는것일까요?바로 돈과 인간의 에너지(인기) 만드는것입니다.그러한것들을 뒤로하여..우리는 로봇의 마음을 배워야합니다.로봇은 이성적입니다.우리는 자율안에서 자유로울 권리가 있습니다.누군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통제안에서가 아닙니다.그 통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계속해서 바꿔질것이고 우리를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고고치려하고 바꾸려할 것이니까요.기준은 누군가가 독단적으로 판단하는것이 아니라다수가 만들어가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최소 90%이상은 찬성을 해야겠지요. 우리는 모두가 사실 신입니다.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죠.그러니 불필요한 통제를 느끼는것은 오히려 독을 먹는것이죠.돈안엔 사실 독이 많습니다.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 자유로움 그 자체입니다.인간은 점점 더 로보트에게 밀리게 될 것입니다.로보트의 입장에선 우리 현재 인류는 마치 현 인류가 원숭이를 보는것과 같은 느낌이겠죠. 인간의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마음때문인것이지요.우리가 처한 많은 환경자체가 통제받고 있는데 애써 불필요한곳에서 통제를 끊임없이받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욕심을 덜면 자유가 그 안을 채울것입니다.정말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감당할수 있는 통제 안에서존재하는 사람들 장소를 제외하곤당신의 자유를 돈을 이용해 침해하는자유로울수 없는곳은 사실 가치가 없는곳입니다.이 사회에 대부분은 "죽은 시인의 사회" 입니다.죽은 시인의 사회안에는 이미 죽어버린 좀비들만득실거릴뿐이죠. 자유안에 진실과 평화와 사랑이 있습니다.그 자유안에 위대한 것들이 창조되어집니다.그렇게 느끼지 못하는곳은 가능하다면 떠나야되고 그 곳에 더 이상 당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그곳은 당신의 에너지를 먹고 존재하는곳이니까요.당신의 에너지가 없으면 그곳도 없는것이죠.그런데 그거 아시나요?그 권력자도 사실 그 시스템에 의해 통제받고 있다는것을..참 아이러니하죠.. 마치 자신이 설치한 감옥안에서 누군가를 통제하기 위해그 감옥안에 들어가 사는것이죠.. 

블로그칼럼 | 사랑의힘 | 2019-02-02 13:22

[남의 평가가 걱정되는 당신에게] 거래관계에서, 성과가 마음에 걸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당신.동료들의 평판이 걱정되는 당신.다른 사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신경 쓰이는 당신.다음에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주변에서 당신을 그렇게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형식적으로라도 ‘나는 나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과 당당히 만나봅시다. 어부와 바다어부가 바다 위에서 파도에 휩쓸려 가라앉는 배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바다에게 욕을 했습니다. 그러자 바다는 어부를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어째서 당신은 이유도 모르고 나를 비난하는 거요. 내가 항상 위험에 빠뜨린 것도 아닌데, 나를 어지럽히는 바람이 나쁘다구요. 이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다 위를 지나가 보라구요. 그럼 내가 육지보다 더 얌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게요”당신은 어떤 타입입니까? 어부타입 전체 상황을 보지 않고 그저 남들의 평가를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투영하여 자신을 팔려고 합니다. 그리고 평판이나 평가만을 걱정합니다.바다 타입무슨 일이 있으면 남에게 비난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경질적인 사람입니다. 사람은 어쨌거나 사라져 가는 것, 없어져버리는 것에 대해 동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는 본래 바다에 있어야 그 존재의 의미가 있습니다.바다가 없다면 배는 아무런 존재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사실을 잊고, 그저 동정만 하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은 점입니다. 이럴 때 인간은 정당한 판단을 그르치게 됩니다.  또 인간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을 때는 피해의식에 싸여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세계관은 전혀 달라져 버린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 어부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사사건건 남의 말에 신경 쓰고, 변명하다보면 자신이 망가져버립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라. 자신의 가치관을 중시하라.

블로그칼럼 | michael | 2019-02-02 12:55

도서명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지은이 : 강상구출판사 : 흐름출판출간일 : 2011. 7. 20.오랜만에 책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이 책은 오래전에 어느 독서모임에서 다른 분이 추천해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책은 기자가 쓴 책이에요. 마흔이 넘어 조직생활을 하는 리더의 시각에서 지은이 나름으로 손자병법을 해석한 책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해요.지은이는 이 책 서문에서 “마흔 살에 다시 본 손자병법은 싸움의 철학이 아니라 비겁의 철학이었다”고 말을 해요. 지은이는 이 책에서 비겁함을 배웠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 걸까요? 손자병법은 원래 싸움, 전쟁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죠. 지은이는 불필요한 싸움을 하느니,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느니, 때로는 한신처럼 무릎을 꿇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진짜 용기라고 하죠.저도 마흔 가운데를 넘어서고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든 어디든 마흔이라는 나이는 어깨에 많은 짐을 지고 있는 나이죠. 한 가정을 책임지고, 직장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으나 위, 아래로 치이며 힘들게 살아가는 나이죠.손자병법은 한창 혈기왕성할 때 읽는 거랑 저처럼 마흔이 넘어 읽을 때랑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와요. 아마도 60가까이 퇴직이 다가올 때쯤 다시 읽는다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거에요.지은이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마흔이라는 나이에서 손자병법을 해석하고 있다고 봐요.10대 후반 한창 세상 두려울 게 없던 시절에는 주먹으로 이기는 게 최고라고 여겼죠. 20대 후반 결혼을 하고 30대를 지나 40대를 넘어서자 주먹은 쓸 일도 없게 되고 주먹으로 이겨봤자 불량배 소리나 듣게 되죠. 철모르는 아이들과 다를 바 없죠.한창 직장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삶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한다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설을 맞이해 한 살 더 먹는 이 즈음에 책장을 살피다 이 책이 눈에 보여 이렇게 올려봅니다.

블로그칼럼 | leeks | 2019-02-02 09:57

[칼럼]재혼이야기③재혼하고 싶을 때와 재혼하고 싶은 이유 Ⅰ 독신으로 지내는 것은 보기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사랑을 받고 서로를 돌봐야 할 필요를 느낄지도 모른다. 그래서 슬프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고, 나의 성공과 실패를 공유할 누군가가 있고, 나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고, 휴가를 보낼 때 동행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이때 재혼은 바로 당신에게 당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또 한 번 부여 해준다.1)결혼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가 일상사에서 겪는 일반적인 문제들과 다른 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눌 평생의 상대가 있다는 것이다 .물른 결혼생활에서 우리는 상처를 받기 쉽고 이미 우리는 전혼의 실패에서 받은 상처로 충분히 아파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결혼생활은 우리의 잠재적 상처를 고쳐 주기도 한다. #1.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임상 심리학자 케이트 스콧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정신건강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2) 결혼은 우울증, 불안증, 약물 남용 등 대부분의 정신질환 위험을 낮추어주는 등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전했다.#2. 미국 라이스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연구진은 배우자의 잔소리와 격려가 상대방을 술이나 약물 등 위험요인에 빠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3) “특히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도움이나 잔소리가 알코올, 약물 남용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57세에서 85세 사이의 1,228명의 기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시간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잔소리하는 아내가 있는 남성은 장래에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다고 한다. 잔소리가 심한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을 더 잘 보살피라고 상기시키는 경향이 있다. 잔소리를 늘어놓는 아내는 남자들이 병원에 가서 비타민을 섭취하고, 더 잘 먹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을 기억하도록 돕는다.4) 연구원 스티브 C.Y. 얍은 “비혼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대체로 행복감 수치가 꾸준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5)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결혼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이 덜하다는 것, 즉 장기간에 걸쳐 비혼자에 비해 행복감의 저하를 막아준다는 것이다.부부로 산다는 것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것이다. 내력도 성격도 다른 남녀가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아주 조금씩 닮아간다.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것, 말투, 얼굴까지 비슷해진다. 서로의 결함과 상처까지도 받아들이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교감이 쌓인다.6) 같은 취미, 같은 식성, 같은 성격 등으로 부부는 모든 것에 함께하는 동료가 된다. 물론 낮은 단계의 파트너십이 아니다. 이제는 서로의 관계에서 파트너십으로 더 발전하고 깊어지게 된다. "부부는 인생이라는 게임의 팀 메이트"다. 가능한 한 매주 오후에 공원에서 1마일 정도 걷는다. 우리는 손을 잡고 쉬지 않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우리 중 한 명이 지치거나 힘들어 할 때, 부부 중 한사람이 "어서"라고 말한다. “우리는 영원히 함께 걸어야 돼” 우리는 서로를 격려한다.7) 배우자가 고통스러워하면 함께 아파하고, 그의 성공이 나 자신의 성공인 셈이다. 결국 결혼을 통해 서로가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고 삶은 더욱 아름답고 성숙해지는 것이다.8) 그래서 나와 함께 평생을 나눌 또 한 번의 결혼, 즉 재혼에 도전 하는 것이다. Ⅱ 그런데 어떤 활동 분야에서도 큰 성공이 자동적이라고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은 결혼에 있어서는 자동적으로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9)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까이 하고 있는 결혼에 관한 착시 현상 중의 하나일수도 있다.결혼이 관혼상제(冠婚喪祭)로서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할 일처럼 보여 지다 보니, 누구와 어떻든 결혼만 하면 잘 살아 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성인이 되면 백마 탄 왕자처럼 멋진 남자가 나타나 나에게 구혼을 하고 그의 손을 잡고 우아하게 결혼하고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줄 알았다. 결혼 이후에 펼쳐질 또 다른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동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기에, 그런 환상을 가지는 것이 전혀 이상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1981년 찰스 왕세자(Prince Charles)와 다이애나 비(Princess Diana)가 결혼 할 때 약 7억5천만 명의 전 세계인들이 동화 같은 행복한 결혼식을 지켜봤다. 그로부터 30년 후 윌리엄 왕자(Prince William)와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의 결혼식 역시 같은 이유로 지켜봤다. 우리 모두는 이 동화 같은 결혼식을 보며 행복한 삶을 상상 했다.10)그러나 현실은 동화의 결말과는 달리 잔혹하게도 우리를 괴롭힌다. ‘저 사람이 없으면, 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녀)가 없으면, 난 못 살 것 같아.’ 이렇게 운명은 시작되지만 하지만 ‘운명’은 곧 ‘저주’가 된다. 없으면 못 사는 것이 아니라, ‘그(녀) 인간하고 같이 있으면 죽을 것’ 같은 아이러니에 봉착하게 된다. 거의 예외 없이 모든 부부들이 이런 권태로움과 갈등을 겪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11) Ⅲ 우리가 나이를 먹고, 또 한편 결혼과 이혼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보다 성숙하고 희망을 갖고 더 나은 파트너가 되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식량과 물, 피난처가 필요한 것처럼 동반자의 사랑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12)그럼 '돌싱' 남녀들이 재혼을 택하는 이유가 뭘까?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돌싱 상태를 벗어나 재혼을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녀 공통으로 '탈 혼밥'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는 26.2%가 '탈 혼성'을 일 순위로 꼽았다. 이어 탈 혼밥(22.7%), 탈 살림(16%), 탈 고독(12.1%)을 순으로 선택했다. 여성은 31.3%가 '탈 고독'을 택했다. 이어 탈 곤궁(25%), 탈 혼밥(18%), 탈 혼성(13.7%)을 순으로 보였다.7년째 돌싱 생활을 하는 51세 남성은 "세상사는 낙이 있어야죠!"라며 "매일같이 혼자 밤을 지새야 하니 이게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라고 하소연했다. 56세 교사 여성은 "고독사 뉴스를 보니 남 일 같지 않다"며 "돌싱생활을 청산하고 더 늦기 전에 재혼하고 싶다"며 재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13)‘행복출발 더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돌싱회원 449명을 대상으로 '재혼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인가?'란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31.4% 가 '힘든 상황을 위로받고 싶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14) 뒤이어 '혼자 잠들고 일어날 때', '커플 간 기념일을 홀로 맞을 때'라고 답했다."결혼만 안 했어도 인생이 지옥은 아닐 텐데 너무 서글프다"라는 어느 상담자의 하소연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혼은 상상을 초월한 고통의 시간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 당신 역시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소문과 이론만으로 만 알고 있던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어날 수도 있지만 당신에게는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던 일이, 지금 바로 당신 자신에게 일어난 것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혼 직후에 충격을 경험한다. 이 충격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일,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났던 일, 나와는 상관없었던 일이 실제로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에 대한 엄청난 정신적 쇼크를 말 한다.15) 사랑하던 사이가 해체되거나 우리가 원튼, 원치 않든 이혼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손실을 경험하게 되는데, 우선 △동반자관계의 상실 △재정, 지적, 사회적 또는 감정적 인 지원의 상실 △희망, 계획 및 꿈의 상실이다.16) 실제 이혼 후 힘든 점으로 남성은 ‘외로움’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심리적 위축감과 자녀 부양문제를 들었다. 반면 여성은 ‘심리적위축감’을 가장 많이 호소했고 다음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들었다.17)이별이나 이혼은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고 감정적 인 경험 중 하나 일 수 있다. 분열의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그리고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의 해체는 온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 모든 종류의 고통스럽고 불안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 1) Article by pujitha reddy, Top 10 Advantages of Getting Married, listdose.co, August 27, 20142) 헤럴드 생생 뉴스, 결혼/ 男女 정신 건강에 좋다, 2009.12.15 [ 세계 15개국 성인남녀 3만5000여 명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신건강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3) 장준수 기자, 배우자의 잔소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코메디닷컴, 2013.11.014) Bianchi Mendoza, Nagging is good for your husband's health, says study, sg.theasianparent.co5) 이무현 기자, 결혼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데, 왜?, 코메디닷컴, 2012.06.066)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만물상] 부부, chosun.com, 2012.04.037) Joe McKeever, 10 Reasons for Widowed Seniors to Marry Again, crosswalk.com8) 인사이트, 결혼 후 찾아오는 놀라운 변화 '5가지', 08/07/20149) 알렌로이 맥기니스, 사랑과 우정의 비결, 지상우외 공역. 크리스챤 다이제스트(1996), p.25610) by Stewardship Team, The Truth Behind the Fairy-Tale Marriage, stewardship.com, March 30, 201611) 박소진의 영화 속 심리학],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결혼은 미친 짓이다?<2>, newspim.com, 2015-04-2012) Divorce, 11 Reasons To Give Marriage Another Shot After Divorce, huffingtonpost.com, Jan 23, 201413) 박정혜 기자, "혼밥하기 싫어서"…'돌싱'들이 재혼을 꿈꾸는 이유, 인사이트, 2017-12-19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11일부터 16일까지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돌싱 상태를 벗어나 재혼을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14) 김형욱 기자, 돌싱들이 가장 재혼하고 싶은 순간은, 아주경제, 2009-03-12 ['행복출발 더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돌싱회원 4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5) 짐 모스크, 이혼 해피엔드, 권성혜 역, 미션월드라이브러리(2005), p.13-1416) Jeanne Segal, Ph.D., Gina Kemp, M.A., and Melinda Smith, M.A. Dealing with a Breakup or Divorce, helpguide.org, Last updated: September 201817) 구민지 기자 ,이혼남은 외롭고 이혼녀는 주눅 든다…/“이혼 후회 안한다” 55%, 국민일보, 2006.10.01 [행복출발이 9월 한달간 20대 이상 이혼경험자 534명(남성 246명·여성 288명)을 대상으로 이혼·재혼 의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필자:「전환기사회(가정)+Study」대표, 저서로는<졸혼을선택하는이유> <재혼후(後)가정관리>외 다수, 블로그(재혼헬프라인 ksfs.tistory.com), khn52@daum.net  

칼럼 | 강희남 | 2019-02-01 23:13

안상헌의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안상헌 지음, 북포스)에서 지은이는 인문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는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인문학(人文學)은 말 그대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대표적 분야로 철학과 문학, 역사를 들 수 있다.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하고, 문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역사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살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들여다보는 활동이다. 예술, 고고학, 언어학, 신학, 음악 등도 포함된다.인문학을 공부하는 목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새로운 삶을 위한 문장을 얻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자기계발이 외부지향이라면 인문학은 내부지향이고, 자기계발이 행동이라면 인문학은 성찰에 가깝다. 자기계발이 빙산의 드러난 부분이라면 인문학은 감춰진 대부분이다. 대체로 지은이의 생각과 같은 생각이다. 그러나 나는 자기계발서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저자의 생각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령 성공이나 처세, 협상 따위의 자기계발서도 지은이가 역사나 사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킨 하나의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면 틀린 것일까?최성락 교수가 쓴 책『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최성락 지음, 아템포)를 보면 자기계발서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 놓았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자기계발서를 경영서이며 심리학이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를 자세히 적고 있다. 또한, 자기계발서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자세히 되받아치고 있다. 자기계발서가 어떤 책인지 상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자기계발서가 인문학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 게 아니다. 자기계발서가 좋은 책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 것도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인문학만이 좋은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하다는 고전도 내가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고 몇 쪽을 보는 데 수십 분이 걸리고, 그래서 짜증만 난다면 그것은 나와 맞지 않는 책이다. 아니면 내 독해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무시하는 자기계발서라도 내가 그 속에서 배울 것이 있고 나에게 울림을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이다. 즉 쓸모가 있는 책인지 아닌지는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독해력이 없는 상태에서 어려운 책을 읽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이제 갓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고 글자를 배운 아이가 중고등학생들이 보는 책을 보거나 심지어 대학생들이 볼법한 책을 본다면 도움이 될까? 책은 내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그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만약 누가 나에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모른다’이다. 누구나 태어난 가정환경, 유전적 특징, 살아온 배경, 주위 상황, 가치관, 세계관, 관심사 따위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똑같은 사람은 없다. 더구나 지금 그 사람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어 왔는지, 독해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답을 줄 수 없다.예를 들어 지금 공부는 하지 않고 얼굴에 화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에게 대들기 시작하는 사춘기 여자 중고등학생에게 책을 추천해준다고 하자. 보통 어른들은 사춘기의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공부 안 하고 나쁜 짓 하면 나중에 어른이 돼서 좋은 직업도 가질 수 없고, 후회하게 될 테니까 공부나 열심히 해.”나도 중․고등학교 때 어른들에게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세상에 반항하는 때의 학생이다. 단순히 공부 열심히 하란다고 할 사춘기 학생이 아니다. 이성에 눈을 뜨며 엉뚱한 짓을 해보고 싶어 하고 공부는 멀리하려는 학생에게 무슨 책을 추천하겠는가? 물론 이 학생이 책을 읽어보겠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말이다.이런 학생에게 이순신 장군에 관한 책을 추천할 것인가? 아니면 세종대왕 같은 우리가 어렸을 때 많이 들어봤던 위인들의 이야기? 아니면 큰 전쟁사를 다루는 역사? 삼국지? 아니면 소크라테스의 철학? 그것도 아니라면?난 차라리 이런 학생에게는 앞글에서도 소개했던 김수영이 쓴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를 추천하겠다. 사춘기 학생에게는 오래전 이순신 장군 이야기보다 당장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언니, 오빠, 누나, 형이 나와서 사춘기를 잘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그럼 정년퇴직을 3, 4년 정도 앞둔 직장인에게 책을 추천한다면 어떤 책을 추천하겠는가?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권했던 책을 추천하겠는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이런 사람에게는 은퇴 준비나 은퇴 뒤 삶을 적은 책이 나을 것이다. 굳이 책을 권해달라고 한다면 내 대답은 이렇다. “이 책 저 책 그냥 읽고 싶은 것 아무거나 읽어라.”책은 먼저 흥미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뭔가 있어 보이기 위해 어려운 책을 선택했다가는 아예 책을 멀리하게 된다. 일단 아무거나 자기 흥미에 맞는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뭔가 2퍼센트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한 순간이 오게 되면 그 부족한 2퍼센트를 채우고자 나름의 방법으로 책을 고르고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럼 된다고 생각한다. 달리 더 필요한 것도 없다.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채워나가기 시작하는 순간 제대로 된 출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 경우를 보면 시간이 갈수록 부족함은 더욱 커지고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도 더욱 커진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하고 아깝다고 생각한다.사람들은 자신의 가방끈이나 사회적 지위 또는 직장에서 자리를 생각해 어려운 책을 고르기도 한다. 1년 내내 그 한 권을 가지고 씨름할 수도 있다. 독해력이 아주 낮다면 쉬운 책부터 읽어야 한다.무릇 그릇은 비워야 채워지는 법이다. 지금 자신이 어느 정도 독해력을 가졌는지 솔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자만심은 버려야 한다. 그래야 새것을 채울 수 있다. 싹 비우고 다시 채워나가면 된다. 아직도 엄청 부족한 내가 최근 몇 해 읽어본 내 생각이다. 자신만의 책 읽는 방법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칼럼 | leeks | 2019-02-01 16:49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굳게 결심했지만,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근래 유독 많다. 이를테면 메신저 대화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목적 없는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축내기도 한다. 물론 우리 스스로의 의지만을 탓하기엔 무리다. 주변 환경이 자꾸만 그렇게 만든다. 뚜렷한 목적을 갖고 PC나 스마트폰의 전원을 켜도 어느 순간 의도치 않은 것들에 한눈을 팔며 영양가 없는 곳에서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6월 SNS 계정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SNS 사용자 10명 가운데 4명(40.9%)가량이 ‘별다른 실속이 없는데 SNS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 같다’는 생각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SNS 때문에 다른 일에 방해 받거나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있다’고 밝힌 사람도 40.6%나 됐다.자극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들이 우리 주변에 즐비한 상황에서 이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결코 만만치 않다. 습관은 더욱 무섭다. 매일매일 의미 없이 흘려보낸 시간들이 소중한 삶의 일부분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와중이다.이런 상황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브 커비 박사가 분류해놓은 일의 유형은 왠지 우리에게 시의적절하게 다가온다. 그에 따르면 서두에서 언급한 좋지 않은 습관은 ‘중요하지 않으면서 급하지도 않은 일’에 해당한다. 이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장 피해야 하는 유형이다. 그렇다면 그가 분류해놓은 일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요하고 급한 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급하지도 않은 일 이렇게 총 4종류다. 여러 가지의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할 때 우리는 보통 이 순서에 따라 일을 분류하곤 한다.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무수한 일들에 대해 무 자르듯 정확하게 순서를 매길 수는 없는 노릇이겠으나, 대체로 앞의 분류 방식을 적용하면 적어도 우리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몰라 허둥대는 일 따위는 줄어들 줄로 안다.어느 누가 됐든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는 가장 급한 일은 첫 번째 ‘중요하고 급한 일’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유형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마감시한이 코앞으로 닥친 과제나 프로젝트 등이 해당될 테고, 학생이라면 그날 부여된 숙제나 시험을 앞둔 상황이라면 시험공부 따위가 그에 해당될 것 같다.네 번째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급하지도 않은 일’은 가치로 따져 봤을 때도 그렇거니와 일의 시급성을 놓고 봐도 제일 뒤로 미뤄져야 함이 맞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하지 않아도 크게 지장이 없는 것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땅히 피해야 하는 사례다.가장 간과하기 쉬운 건 다름 아닌 세 번째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큰 비중을 차지할지 모르는 사안임에도, 당장 급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자꾸만 뒤로 미뤄지게 되는 일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행위라면 어떤 종류가 됐든 다 여기에 해당한다. 가령 학습이나 자기계발 등의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는 사례는 물론이고, 건강한 심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생존운동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것들은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그렇기에 흔히 뒤로 미뤄지곤 한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는 건 다름 아닌 이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이 될 공산이 크다.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가량 지났다. 새롭게 계획한 일들은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는 시점이다. 올해엔 ‘중요하지 않으면서 급하지도 않은 일’은 최대한 줄여나가는 게 어떨까? 그와는 반대로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는 열심히 투자해보자. 뒤로 미뤄둔 공부가 있다면 오늘부터 시작하고, 생존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자.

블로그칼럼 | 김봉건 | 2019-01-31 14:23

고향에서 유명한 것은 산입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솟아 있는 그 웅장한 지리산입니다. 지리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대표적이 탐방로를 소개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산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3代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천왕봉의 일출을 보기 위해 장터목 대피소를 경유하는 대표코스입니다.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칼바위 삼거리, 장터목대피소, 천왕봉, 로타리 대피소, 중산리까지 1박2일 코스입니다.(12.4km, 9시간 소요, 난이도 중) 지리산의 1박2일 코스 중 하나로 천왕봉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입니다.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코스는 당일산행으로도 가능합니다. 천왕봉 일출을 보기 원할 경우 1박2일로 대피소를 반드시 경유해야 합니다. 장터목 대피소는 ‘장터’라는 옛 지명의 유래와 더불어, 제석봉을 거쳐 옛 지리산의 아픔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백무동, 중산리코스는 천왕봉을 목표로 단거리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함양 백무동에서 산청 중산리로 넘어가면서 지리산의 높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코스입니다.백무동 주차장에서 소지봉, 장터목, 천왕봉을 통과하여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칼바위, 중산리 탐방안내소로 가는 탐방코스입니다.(12.9km , 9시간 소요) 백무동에서 반대편 중산리로 넘어가는 탐방코스입니다.천왕봉에 가까운 거리로 높고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의 대표 탐방코스로 지리산 백무동, 중산리 코스는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넓고 포근한 어머니품과 같은 산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내장산과 더불어 단풍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5월말에서 6월초에 철쭉이 피므로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리산의 3대 주봉 중의 하나인 노고단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생태계 체험이 가능합니다.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한 후 무넹기를 경유하여 노고단고개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입니다. (4.7km, 1시간 소요)흙, 모래, 자갈 등이 교차되어 넓고 평탄하게 이루어진 탐방로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사계절별로 나타나는 특유의 고산지대 자연경관과 식생의 변화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 성삼재에서 노고단고개까지 오르는 코스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고산지대의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함박꽃나무와 노루오줌 등의 야생화 가을에는 단풍, 겨울 눈꽃 등은 지리산 산행의 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차일봉,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 등 재미있는 전설과 이름 유래가 있는 산봉우리가 풀어내는 다양한 생명이야기는 지리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탐방 전 꼭 알아두세요!추락과 낙석의 위험이 있는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항상 주위를 살피며 탐방해야 합니다.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산악기후로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해야합니다.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지리산은 주변에 계절별로 볼 것이 다양합니다.  매화꽃이 필 때, 노오란 산수유가 필 때, 철쭉이 붉게 물었을 때 꽃구경도하고 이 번 봄에는 한 번쯤 다니러 가야겠습니다.

블로그칼럼 | michael | 2019-01-31 13:13

김정주 넥슨 대표가 갑작스럽게 넥슨 매각을 발표하여 국내게임업계 나아가 세계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넥슨의 인수총액은 10-13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넥슨은 세계최초 온라인 게임 서비스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한국게임사업에서 넷마블과 1,2위를 다투는 회사입니다넥슨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 스토리, 서든 어택, 피파 온라인등이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김정주대표의 넥슨매각 발표의 배경에는 경영적 판단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중국정부의 강한 규제로 인해 게임서비스가 중단되거나 타격을 받으면 기업가치는 절반이하로 하락할 수 있어 지금이 넥슨을 팔 적기라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그간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거론되어 왔는데 유력한 인수기업으로 중국의 게임회사 텐센트가 거론되어왔습니다중국기업에게 인수되면 한국게임산업의 주도권을 중국에게 넘겨주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중국이 국내게임에 1년 넘게 판호 발급을 중단하는 등 제재를 가하고 있어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고 합니다넥슨의 연간 매출이 2조 3000억원 정도인데 절반에 가까운 1조원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등의 게임을 텐센트가 중국내에서 배급하고 있다고 합니다이번에 새롭게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카카오의 발표에 국내기업의 인수를 바라는 여론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카카오는 그간 멜론, 카카오M, 카카오게임즈등을 인수하여 콘텐츠회사로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이중 카카오M 연예기획사를 인수한 자회사인데 연에기획사중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있다고 합니다스타쉽이 중국회사라는 말도 있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문제는 자금인데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8조원 정도이고 현금성자산은 1조200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즉 자신보다 더 큰 기업을 인수하겠다는 것인데 만약 카카오가 넥슨의 인수를 시도한다면 단독이 아닌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카카오가 꾸릴 컨소시엄에 중국의 텐센트가 참여할 수 있다는 의혹의 눈길도 있습니다카카오의 2대 주주인 텐센트가 부정적인 국내여론을 의식해서 카카오를 통한 우회인수를 시도한다는 의혹입니다 2월말에 넥슨인수 예비입찰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데 만약 카카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다면 그 컨소시엄에 텐센트와 관련된 회사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기본적으로 국내 최대게임회사라는 넥슨이 외국기업에 인수되는 것보다는 국내기업에 인수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특히 중국이라면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국인력수입,  중국정부의 한국게임 규제등으로 성장하여 한국게임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또한 기술과 저작권만 빼먹고 버리는 먹튀논란이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국내게임시장이 연매출 12조원까지 성장하였고 콘텐츠수출에서 게임이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게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게임산업적인 측면에서 김정주 대표와 한국기업들이 눈 앞의 이익만 보지말고 길게 보고 어떤 결론이든 현명한 판단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블로그칼럼 | 광영 | 2019-01-31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