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형 타일형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비 내리는 일요일이다. 도서관 까페나 갈까.가끔 책 냄새가 생각날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무라카미 라디오’를 들고 여전히 우리 동네 도서관 까페로 향했다.무라카미 라디오는 약 50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앞 부분을 먼저&n 시사칼럼 | heyju | 2019-04-15 18:03 내 아이의 초상권 내 아이의 초상권 나는 한 아이의 엄마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배속에서부터 12살이 되기까지 아이가 성장해온 과정을 모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왔다. 이것은 나만의 특별한 행동이 아니고 이 땅 엄마들의 비슷한 행태일 것이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핸드폰 사진첩이나 컴퓨터 파일 등에 보관하면서 가끔식은 SNS에& 시사칼럼 | 김미은 | 2019-04-05 09:38 [주말 책 산책] 냉정과 열정사이 [주말 책 산책] 냉정과 열정사이 일요일 아침은 조용하고 고요해서 좋다. 가족들은 늦잠을 잔다. 여전히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려고 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물을 끓이는 사이에 어떤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지금 내가 숨쉬는 이 공간을 닮은 책이 문득 생각났다. 냉정과 열정사이 Rosso편 중에 나오는 [조용한 생활]이라는 소제목의&nb 칼럼 | 김미은 | 2019-03-27 13:31 [아침일상] 핸드드립커피와 몬테알레그레 싱글오리진 [아침일상] 핸드드립커피와 몬테알레그레 싱글오리진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커피를 내리는것이다. 커피를 마실때보다 커피를 내릴때 커피향이 더욱 진하기 때문이다. 또 마치 장인이 된 듯한 그럴싸한 기분도 낼 수 있어서이다.특히나 스페셜 원두, 즉 원두를 섞지 않고 단 한가지 원두만으로도 풍부한 바디감을 주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내 시사칼럼 | 김미은 | 2019-03-21 19:57 우리동네 도서관 까페 산책 우리동네 도서관 까페 산책 이번주 주말에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았다. 매주 어딘가를 정해놓고 가기가 보통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면 참 힘든일이다.아침에 모닝커피와 초코식빵 한 쪽을 먹는다.모닝 커피는 여전히 몬테알레그레 싱글오리진이다.매번 먹던 식빵보다 오늘은 초코식빵으로 주말 기분 좀 내볼까. 책을 펼친다.&n 시사칼럼 | Heyju | 2019-03-21 09: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