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당대표 해보니까 어떠세요? 처음에 생각 했던거 하고?
대표: 생각했던 지점에 저항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 저항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그 지점에서?
대표: 그렇죠 항상 변화라고 하는거에 있어서 불가역적 변화를 만드는게 힘든건데 이미 조금 나온 변화도 있고 그런데 그 변화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걸 불가역적으로 만드는 과정 속에 있다 이렇게 봅니다
정: 불가역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이준석이 침몰합니까? 죄송합니다 이렇게 물어서
대표 : 전략은 원래 노출 시키는게 아닙니다 제가 침몰 할 전략이 있겠습니까만은 결단코 이뤄 내겠습니다
정: 누가 거부합니까?
대표: 조직적인 저항이 있다고 느껴지죠 누가라기 보다는
정: 특정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입니까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입니까?
대표: 정확히 말하자면은 그 방향성에 반대되는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서울시장 선거때도 전당대회때도 이준석 반대되는 위치에 가 계시더라고요 생각이 다르니까 반대 진영에 있으신건 이해가 되고 그 분들이 다만 외로우시니까 무리 지어가지고 유력한 인사들과 같이 일하시는 경우가 많죠
정:외로운 건가요? 아니면 홀로서기 할 수 없는 분들인가요?
대표: 개인의 발언권과 파워만으로 주장을 끝까지 내세우기 어려운 분들이 있지 않나 사람이 사람한테 섭섭하다 해도 섭섭한 이유를 바로 드러내진 않거든요? 어느정도 잠재된 시간 이후에 건수를 잡아서 지적을 하거든요 저는 누적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