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7.20.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5일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싸잡아 "준비가 안 되셨다면 벼락치기 공부라도 하셔서 준비가 된 후 다시 나오라"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은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중차대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을 향해 "한 분은 하시는 발언마다 갈팡질팡하고 대변인 해설이 붙고 왜곡됐다고 기자들 핑계나 댄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전 원장에 대해선 "또 한분은 (기자들 질문에) '준비가 안됐다고 이해해 달라'고 하는건 참으로 유감"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