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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정선거 의혹 외면한 오세훈, 일부에선 "쫄보 정치인은 가라"
 바람소리
 2020-06-08 16:53:08  |   조회: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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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뒤에는 대진연이 방해를 하는 모습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힘을 써달라는 보수층의 요구에도 묵묵부답하던 오세훈에 대해 보수층이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오세훈을 향한 일부 또는 대부분 우파의 시선

최근 오세훈이 중앙일보와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총선 이후 한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오세훈을 언급한 기사의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오세훈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이 많다.

선거가 끝나고 4.15 총선 사전투표에 부정선거 의혹이 있어 당선자가 뒤바뀌었다는 주장이 들불처럼 일어난 상황에서, 정작 오세훈 후보가 피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나서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4.15 총선 당일 개표 상황을 보면, 사전투표를 개봉하기 전까지만 해도 오세훈 후보가 이기고 있었으나, 사전투표 개봉 이후 고민정 후보가 몰표를 얻어 결국 오세훈 후보는 역전패 했다. 무려 7000표 이상의 몰표가 고민정 후보에게 나와서 결국 2700여표 근소한 차로 오세훈 후보가 패배했다.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씨가 묵묵부답으로 엎드리고 있었던 이유는, 부정선거 의혹이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을 경우, 이를 주장하던 정치인들은 그 후폭풍에 다시는 정치생명을 이어갈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15 총선의 부정의혹을 규명하라고 자발적으로 모인 블랙시위대 

광진구 주민이 오세훈에게 표를 준 이유

오세훈 측을 동정하는 입장에서는 좋게 생각해서 "선거를 패하게 되면 이런 저런 경제적 문제를 추스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정신적으로도 붕괴상태가 되기 때문에 부정선거 이슈까지 챙길 수 없었을 것이다."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이해를 해 주는 것은 딱 거기까지이다. 

광진구 주민을 포함해서 보수층에서는 광진구 선거의 사전투표에 부정의 의혹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오세훈 후보 사무실에도 알린 것으로 밝혀졌다. 

오세훈 후보에게 기꺼이 표를 줬던 수 많은 광진구의 유권자들은 "광진구 사전투표에 의혹이 있으니 재검표를 해보자" 라는 의견을 냈었다. 오세훈 후보는 맘만 먹었더라면 광진구민이 요구했다고 하면서 등떠밀리는 척하면서라도 증거보전신청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않았다. 

실제로 본지에서도 오세훈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광진구에서 여러가지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정황이 있다는 제보에 대해 전했으나, 정작 오세훈 후보 본인은 "부정선거 관련 이슈로 언론에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그동안 오세훈과 관련된 기사를 쓰지 않았었다.  

공병호TV를 비롯해서, 신의한수TV, 가로세로연구소, 문갑식의 진짜뉴스 등 수십만에서 백만 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브 채널과 수백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세훈의 용기없음"에 대해 실망이 크다.

오세훈 후보가 나서서 힘을 보태주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민경욱 후보와 김소연 후보 등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고분분투 해야만 했다. 즉 부정선거 이슈 초기에 이들이 부담해야 할 짐이 더 커진 것이다. 

 

일부에서는 오세훈 후보에게 "용기없는 쫄보" 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자신을 믿어준 광진구 주민들이 그토록 재검표 요구를 하는 데도, 오세훈 씨는 정치적 역풍이 두려워 한달 이상 몸을 숨기고 있다가, 이제 21대 국회가 개원이 되니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나온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오세훈 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를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했고, 대권에도 미련이 있어보이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마당에 오세훈 후보가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우선 광진구민들에게 사과부터 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면서 하루하루 잠을 못이루는 수많은 국민들을 어루만지는 행동을 해줘야 되는 게 아닐까? 광진구는 사전투표 조작의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구라는 목소리가 높다. 

그가 잠수를 탄 동안,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소연 전 미래통합당 후보 등이 중심이 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고소,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심지어는 민경욱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선관위로 부터 피소도 당했다. 또 다른 25명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각 지역구 투표 증거보전신청을 낸 곳이 100여곳에 달한다. 

선거 패배 이후 추스리는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민경욱 전 의원이나 김소연 변호사, 이언주 전 의원과 차명진 후보 등은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이들이라고 "훗날을 도모하려면 부정선거 이슈에 입을 다물고 우선 몸사리고 조용히 잠자코 있으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이 없었을까? 

광진구 주민들이 2번을 찍어 준 이유는, 오세훈 개인이 정치를 잘해서 표를 준게 아니라, 오세훈 씨가 끝까지 우파를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현 정권을 견제하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명령한 것이다. 

오세훈 씨의 판단과는 상관없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는 의심을 하게 이르렀다. 이제 앞으로 있을 어떠한 선거도 믿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오세훈 씨에게 묻고 싶다. 

4.15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아직도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가?  아직도 중도층이나 우파가 계속 미래통합당에 미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매일 저녁 강남역과 서초역, 교대역 인근에서 20대와 30대가 주축이 되서 검은 우산을 들고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라는 블랙시위대가 시위를 한다. 심지어 지난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들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청년들과 합세해서 수천명에 달하는 인원이 강남 한복판에서 가두시위도 했다. 

일부에서는 "오세훈 씨는 지난날 서울시장 시절, 그토록 쉽게 시장 자리를 포기하고 나서, 별 볼일 없던 박원순을 내리 3선을 시켜주더니, 이번 총선도 쉽게 포기해 버렸다. 도대체 그런 용기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거냐?" 라는 주장도 나온다. 

심지어는 "오세훈씨가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 다시 정치를 한다고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기본소득제고 나발이고, 국민투표를 조작하는 나라에서 정치가 무슨 의미가 있나? " 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오세훈 씨는 지금이라도 판단을 잘 해서, 누구 편에 설 것인지를 다시 결정하기를 바란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기꺼이 나서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20-06-08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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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2020-06-11 17:12:03
부정선거는 정말 없어져야 할텐데...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부정선거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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