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회원님들이야 빠따와 방송국간의 유착관계를 모르실리 없을 텐데 아래도 글이 있지만13년에 kbs2에서 빠따가 좋다 편성한적이 있었죠...
당시 빠따 오픈빨 조짐이 심상치 않았죠 급감하는 시청률과 관중수로 골머리 앓고 있었는데그때 빠다 이사회를 긴급회동 하더니 며칠있다 신설된게 이젠 기억도 잘안나는 빠따가 좋다죠. 그것도 평일 골드타임에...
웃긴게 그게 국민적 빠따 인기때문에 여론의 관심을 반영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라 제작진이 설명했는데 결과는 2~3달만에 폐지했었죠 그것도 제로에 가까운 시청률 맞고 ㅋㅋㅋㅋ 그 프로 편성하려고 시청률 10%가까운 프로를 폐지시키고 편성한건데 ㅋㅋ 빠따 인기 뻔한데 제대로 돌아갈일 없었죠 아마 시청률이 최고 높았던게 3% 가까웠나 그랬고 그러다 얼마못가 0점대 맞도 작렬히 전사하셨다는...ㅋㅋㅋㅋㅋ
그런데 어제 슈매가 전국 1.7 나왔죠 서울권은 2.3이고... 전에 두 경기에 비교해 1퍼 가까이 떨어진게 맞는데 또 아닌게 서울권만 놓고 보면 0.2~3 정도입니다. 암튼 전국 포인트는 0.7~8 떨어진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네요...
중계전에 기사로도 역대급 중계를 예고 하며 전에없는 시청률 목표치까지 설정했었죠 3%로.. 그래서 많은 팬들은 3%가 나오길 희망했고 저역시 나올거라 예상했었습니다.
뭐 결과는 보기좋게 예상과 빗나갔는데 3%는 나올거라 기대했던 실질적 이유는 제작년 수치때문이였습니다. 13년 같은 곳에서 비슷한 시기 같은장소에서 한 슈매는 전국 3.4 수도권 3.7 이였어요 그때문에 저도 3퍼는 가뿐히 나올거라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라 적잖이 실망하긴 했죠...
근데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이 k2는 국민예능 슈퍼맨 s 는 꽤 인기많은 런닝맨 m은 미니시리즈 였는데 이들과 경쟁하기가 보통 빡쎈게 아닙니다. 슈퍼맨이 5점대 런닝맨은 3.2이하(3.2.이하는 수치가 안나와 정확히 모른다함) 드라마는 3.6 이라더군요 - 출처는 알싸에서ㅋㅋ
확실히 다른 인기 프로들 봐도 토요일 나들이 시간에 2점대 나오는것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런닝맨도 아마 2점대 이지 않았으려나 생각이듭니다. 암튼 이런걸 아는 방송국이니 슈매 앞전 두 번의 중계에서 자기들 생각보다 꽤 잘나왔다 생각했었을 겁니다. (2경기 모두 2.5정도) 그도 그럴것이 3사 중계율 백프로 보장하는 빠따도 그 누구도 따라가질 못할 노출양으로 누적된 인지도값이 있는데 공중파 중계 시청률 보면 1%대 도 나오죠 13년 추석에 1.6나왔어요 당시 씨름이 5%넘었구요 ㅋㅋ 그러니 2.5면 초대박이라 봐야 하는거죠 노출양이 상대적으로 극도로 미미한 k리그 환경을 고려하면요..
목표 시청률이 3%라 나왔던 기사에 보면 k에서도 3%는 나와줘야 편성하는데 명분이 있고 더 늘릴수 있다 했고 다른 방송사들도 편성을 고려해볼 만한지 슈매 시청률은 주시한다했죠 그래서 그게 마치 케이리그 인기의 절대적 지표라도 되는냥 바라봤는데
근데 어디 제작년에 그랬나요 제작년에 무려 3.4가 나왔는데 3사 어느곳에서도 그걸 주시하며 편성을 고려한 어떤 움직임도 듣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과거를 돌아봐도 k리그에 좀처럼 정을 안줬던 방송사들인데 호날도 메시가 k리그에 와서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모를까 그 전에는 그 어떤 시청률에도 움직이지 않을 곳이 방송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kbs는 어짜피 최소 중계 16경기를 보장했습니다. (연맹이 노력을 많이 했다죠..) 그동안 3사 노출양이 거의 없다시피한 k리그는 노출값 효과를 얻을려면 긴호흡을 가져야 합니다. 최소 1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중계 보장을 받아야 될듯싶지만 보장받은 16경기는 2주에 한 번 꼴이라 그런면에서 아쉽지만 그래도 전에 생각하면 16경기가 어디겠습니까?
이번 슈매 시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한 이유가 중계 텀이 꽤 긴 요인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올시즌 중계보면 첫방은 개막전이니 관심유발이 좀 더 됐을테고 두 번째는 바로 연이은 중계라 노출 효과가 더있었을 텐데 이번엔 그런면에서 좀 아쉬웠어요.. 중계율 백프로 보장하는 빠따도 그 누구도 따라가질 못할 노출양으로 누적된 인지도값이 있는데 공중파 중계 시청률 보면 1%대 도 나오는데 k리그의 노출값을 생각하면 짧은 기간동안의 중계 시청률에대한 평가를 한다면 기왕지사 연속으로 릴레이 중계를 하는게 더 효과적이겠죠...
이게 확실한건지 모르겠으나 여기저기 소스들보면 k사 중계잡힌게 다음주 경인더비 바로 담 주에 전북 수원 그리고 바로 이어서 울산 전북 이렇게 3주 연속 중계편성이 예정돼 있는걸로 보입니다. 전 전북 수원 이나 울산 전북 경기쯤 가야 올 시즌 중계했던 노출된 값이 미비하나마 반영 될 걸로 보입니다.
kbs중계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데 이제 겨우 3번 했습니다. 어제 경기 시청률이 저조해 실망하는 축팬들 많은듯 보이는데 그걸 지표삼아 인기를 논하고 평을하긴엔 넘 빠름니다. 중간 성적표는 위에 언급드린 전북 수원이나 울산 전북전을 놓고 평가 하는게 상식선에서 바라 볼 수있는 수준인거 같네요 아무쪼록 많은 리그팬들의 바람처럼 kbs중계를 통해 아직 k리그의 참 맛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환기되고 많은 팬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뭐 다른분들도 대부분 아시는 내용들일 텐데 어쩌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요 아... 여기 회원님들은 kbs 게시판에 중계 땡쓰글 남기셨죠 거기 보면 개또라이 빠다충색히 한마리가 지져분하게 기어다니는데 여기 흔히 주환이라 불리는 놈이나 포털에 축구기사에 상주하는 미친놈들같은데 그색끼들은 습성이 왜 그런지 ㅋㅋㅋ 왜 그러고 사는지 그거보다 세상에서 이해안되는 놈들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