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에 평가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는 유럽파 선수들도 모두 합류하겠죠. 유럽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가니까요. 평가전을 통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추려 6.16 미얀마 원정을 소화하고 나면 8월에 중국 우한에서 EAFF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4개국의 경연장입니다. 모두 한국 일본 중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팀이 구성될 것입니다. FIFA A매치데이에 열리지 않으므로 유럽파는 출전하지 못합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K리거를 중심으로 9월3일의 라오스 홈경기를 치르고 중동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9월3일 레바논에 소집했다가 대표팀이 레바논에 입국할 때 훈련에 합류시키는 것이 장거리를 왕복이동에 따른 피곤을 더는 길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팀의 2원화 운영이 이 때 필요하겠죠.
11.12의 미얀마와 홈경기, 11.17의 라오스 원정경기도 K리거들을 주축으로 활용하는 게 낫지 싶습니다. 그 때는 스플릿 라운드로 접어들어 K리거들의 몸상태가 절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