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전반 선수비하고 뻥축구할때 컨셉인거 알았습니다. 서정원 감독이 저번 호주 원정 경험하고 브리즈번 선수들도 후반 가면 정신 못차릴거 알고 작전 짜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과도 후반에 3골 넣고 압도했고요.
근데 전북은 컨셉이 아니라 진짜 못합니다. 아무리 후보 선수로 로테이션 돌렸다고 해도 전술부터 선수까지 완전 수준이하의 경기를 했네요.
아니 그래도 시민구단도 아니고 k리그 탑클래스 팀이 베트남 빈즈엉 상대로 이런 경기력이니.... 황당할 지경이네요.
내가 응원하는 팀 아니면 좋은 점이나 말할까 아니면 입다무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