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경에 시작해서
12월 18일에 결승전을 한다고 합니다.
이 날이 카타르 국경일이라나...
일단 FIFA에서 결정한 것이니
변경될 가능성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남은 건 유럽 프로축구계의 반발이 문제.
리그 및 클럽대항전 일정부터 시작해서
중계권료 협상까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UEFA 회장 플라티니는 겨울 개최를 지지하지만
이 인간이야 뭐 자기 나라 프랑스와 함께
일편단심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정확히는 오일머니 편이죠.
조금 옆길로 새자면 플라티니 및 프랑스가
카타르 편을 드는 시점을 전후해서
오일머니가 프랑스에 쏟아집니다.
단적인 예가 바로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인수.
2011년 카타르 국영 투자청(QSI)이 PSG를 인수하고
EPL에서 맨시티가 그랬듯
막대한 자본을, 그야말로 쏟아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