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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문제점은 바로 최용수임
 개야구폐지위원회
 2015-03-19 14:35:37  |   조회: 1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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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제일 문제임. 에스쿠데로 팔고 박주영 데리고 온 거야 그렇다 칩시다. 김주영도 상하이로 넘겼으니 OK! 이웅희가 있으니 대체자도 있겠다 문제 없습니다. 최용수가 너무 답답함. 국내리그나 아챔경기 보면 서울의 문제가 뭐냐면, 일단 오로지 패스를 위한 축구를 함. 그것도 패스 잘하면 모르겠는데, 중간에 뺏겨서 역습 당하는게 한 두번이 아님.

 

최용수의 전술 좋습니다. 오스마르가 중앙에 박아놓고 수세시 몸빵으로 처리하고, 안되면 이웅희 김진규 중앙수비수에 김치우 차두리 OK! 됐습니다. 고명진이 주장 완장 채워졌으니 공수 밸런스 맞추고, 볼은 고명진 통해서 전방에 투입. 정조국, 몰리나, 고요한, 윤일록, 고광민에게 공격을 맡김.

 

그런데, 이런 큰 틀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고, 안에 세부적인 전술이 아에 없습니다. 어제 웨스턴 시드니가 체격이 크니 패스해서 침투하겠다는 건 알겠는데, 왜 슛팅을 안함? 오히려 웨스턴 시드니가 결정적인 찬스를 더 만드는 건 뭐임? 고명진은 공수에 전혀 도움이 안됨. 물론, 몇번 불 같은 드리블은 보여줬지만, 슈팅으로 연결된 게 있음? 전부다 볼만 쳐다보고 움직일 생각을 안함. 얼마나 답답했으면, 차두리가 공격하니깐 웨스턴 수비들 쩔쩔 맴....-.- 차라리 이번 시즌 차두리를 아에 공격수로 기용하는 게 나아보일 정도였으니....어째....정조국은 폼이 올라올 생각을 안하는지...몰리나는 고액연봉자 답지 못한 플레이.....성남시절 때는 신이였는데......주고 들어가는 2:1 패스 밖에 없었던 서울과 웨스턴 시드니 전....

2015-03-19 1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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