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FC 지분을 20%나 사들였죠 차라리 빠따에 더 투자할수도 있었늘텐데 - 아무리 야구단 세개최강급으로 키워봐야 하고많은 유럽축구단들 중 하나 일뿐인 리버풀 세계인지도 정도도 못이긴다는것 - 즉 세개빠따1인자가 백날 우물안에서만 뛰놀 운명인 빠따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한 꼴이죠.
미국의 빠따가 시들해지면 한국빠따도 내리막길을 걸을수밖에 없습니다. 21세기 한국에 정치 경제 사회 모든면에서 제일 큰 영향력을 행세할 나라들이 미국 중국인만큼 정치 경제 사회적인 요소들로 점칠되있는 스포츠부문에서도 이들 두 강대국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 중국은 AFC챔스를 통해 벌써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죠.
축구광 시진핑의 주도하에 중국은 축구에 올인하기 시작했고 미국조차 근래 월드시리즈 역대 최악시청률 기록에 세개최고브랜드 빠따단은 축구단이나 거액 투자하고 앉았으니..
최근 양국프로스포츠에서 벌어졌던 이상하리만치 비슷한 사건:
미국 - 양키스타디움연고 뉴욕시티 창단 (2013)
한국 - 잠실연고 서울이랜드 창단 (2014)
마치 한국이 미국의 상황을 보고 1년 늦게 따라간것같은 느낌까지 드는데 잠실 양키구장 모두 두 나라의 빠따 심장인데다가 이랜드의 롤모델이 MLS인것도 시기로 보나 형태로 보나 상황으로 보나 비슷한 점이 워낙 많아서 - 제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되는 사건이었죠.
물론 이랜드가 얼마나 대박터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으나 현재 페이스북 가입자수 2만4천명으로 창단시기가 훨씬 빠른 빠따 게이티위즈(7천4백)보다 3배 이상 많다는점을 봐선 떡잎부터 왠지 크게 될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