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우즈벡-뉴질랜드전 소집 명단(23명)

▶GK=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 김승규(25·울산)

▶DF=장현수(24·광저우 부리) 김창수(30·가시와)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 힐랄) 김진수(23·호펜하임) 차두리(35·서울) 김기희(26·전북) 김주영(27·상하이 둥야) 윤석영(25·QPR)

▶MF=기성용(26·스완지시티) 손흥민(23·레버쿠젠) 김보경(26·위건) 한국영(24·카타르SC) 남태희(23·레퀴야) 박주호(28) 구자철(25·이상 마인츠) 이재성(23·전북) 한교원(24·전북) 김은선(27·수원)

▶FW=지동원(24·아우스크스부르크) 이정협(24·상주)
<대기 명단 : 이주용, 김민우, 조영철, 김신욱, 정동호, 이범영>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과 김보경이  최근 3개월 간 선발 출장하고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국내 선수들의 경우 이제 2라운드, ACL 포함 최대 5경기밖에 일정을 소화하지 않아, 이번 2연전에는 해외파를 집중점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파 중 이명주, 이근호는 탈락, 김민우, 조영철은 대기명단으로 밀렸습니다. 아시안컵 때 부진했던 선수들은 일단 잘랐네요.

대신 국내파 중 반드시 발탁될 것으로 보았던 이재성과 김은선은 뽑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성은 '포스트 박지성'의 자질이 있다고 보기에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김은선은 박스투박스, 앵커, 홀딩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로 한국영보다 낫습니다.

국내 선수들은 다가올 동아시안컵 때 시험할 것으로 봅니다. 국내파들은 여름까지 꾸준히 활약해 최고의 몸상태에서 동아시안컵에 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