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확실한 골잡이가 필수요소인데
 수원토박이
 2015-03-14 23:28:20  |   조회: 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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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에서 그런 팀은 딱 2팀, 전북과 울산입니다.

더군다나 이 두 팀은 하나도 아닌,

2명의 대들보를 보유하고 있기에

(올시즌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실험에 돌입한 포항을 제외하면)

우승후보 1,2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전북

한국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고 있는 이동국에,

과거 수원이 낭만적으로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당시의 주포이자

K리그 역대 No.1 외국인 선수라 불리우는 데얀과의 치열한 경쟁과

독일 명문 샬케04 소속으로 유럽 챔스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한 에두가 합류함에 따라

말그대로 우승후보 1순위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2명만으로도 숨막히는데 그들을 뒷받침하는 2선 공격진들까지 감안하면ㄷㄷㄷ)

 

그리고 그런 전북을 추격 중인 울산

이동국의 강력한 대항마이자 철퇴축구의 아이콘인 김신욱에,

과거 "그들이 같은 라운드에 골을 넣으면 지구가 멸망한다"든가

"그들이 하나로 합체하면 궁극의 수비수가 탄생한다"든가로 유명한,

서동현-김XX과 함께 '골잡이 3동현'으로 불린 양동현이 드디어 포텐을 터트림에 따라

철퇴축구 시즌2를 시작하며

전북의 우승가도를 위협할 거의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국과 김신욱 사이에서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던

박주영이 부활에 성공한다면

서울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가 퇼 테지만......

올시즌은 힘들고 내년은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동국의 경우처럼 한두해 말아먹은 거라면 모를까

벌써 거의 4년 가까이나 부진의 늪에 빠져 허덕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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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글을 쓴 진짜 목적을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제발 수원도 돈을 아끼더라도 최전방 공격수만큼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검증된 골잡이 데려왔으면...

정대세가 안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우승을 노리려면 아무리 봐도 부족 ㅜㅜ

 

 

 

 

2015-03-14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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