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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이 제대로 길을 잡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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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08:36:51  |   조회: 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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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14170&date=20150311&page=1

기사를 보면 전술훈련 없이 오늘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일부터 소집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전술훈련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주목하는 것은 공격지향적인 성향과 축구지능이라고 한다. 좋은 생각이다.

2015.3.9 하노이 마이딘 스타디엄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23팀 vs 베트남 U-23팀의 평가전 풀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있기에 보니, 아지 산토소 인도네시아 감독의 선수선발과 전술은 2015 킹스컵에 출전한 이광종호에 맞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센터백 2명은 185 정도의 신장으로 160~170 대인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고, 국가대표 A팀에서도 주전이라는 에반 디마스(6번)을 공수연결의 축으로 삼는 인도네시아 팀의 컬러는 종패스 위주의 속공이었다. 발이 빠른 선수들이 좌우에 포진해 3~4번의 패스로 상대팀 박스까지 침투하는 것이 전술의 개념이다. 미드필드에서의 압박 플레이는 두드러지지 않고 공수간의 거리는 40미터를 넘어 공간이 많이 보인다.

이런 팀을 상대로 하자면 우리도 공격 위주로 나가야 한다. 

미드필드와 수비진에서 공을 빼앗으면 그 즉시 종패스로 상대의 헐거운 공간을 무너뜨려 슛팅으로 연결해야 한다. 정확한 볼컨트롤에 기반한 패싱의 능력과 반대쪽 공간을 찾는 넓은 시야가 필수적이다. 16일에 소집해 H조 첫경기인 27일 브루네이전까지 10일 정도의 조직훈련 시간이 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는 않지만 공격축구의 자질이 검증된 선수들을 상대로 팀을 빌딩할 시간은 된다. 골을 넣을 수 있을 때 넣는 팀이 결국 강팀이다. 베트남 U-23팀을 상대한 인도네시아팀은 속공은 그런대로 하는데,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2015-03-11 0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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