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강북-FC서울-서울월드컵경기장 / 강남-서울이랜드-서울올림픽경기장 이렇게 수도 서울에 적절한 거리 사이에 대기업 구단을 만든것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아무리
 2015-03-02 22:31:15  |   조회: 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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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FC서울-서울월드컵경기장 / 강남-서울이랜드-서울올림픽경기장 이렇게 수도 서울에 적절한 거리 사이에 대기업 구단을 만든것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찾아봐도 이렇게 수도 내에서 대형 축구전용구장 그리고 대형 올림픽경기장 두개 모두 활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멕시코 정도가 떠오르는데 아무튼 정말 하늘이 K리그를 버리지 않았다는것이고 앞으로 두 서울 연고 구단이 K리그 투탑으로 리그를 리딩하는 클럽으로 최소 평관 3만 이상씩은 때려주는 빅클럽으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한때 병신같은 일본 J리그 도쿄연고공동화 따라해서 서울연고공동화정책으로 서울 연고지를 아주 무주공산으로 만들었지만 그래도 병신짓 한것 깨닫고 잃어버린 세월이 아깝기는 하지만 이제 복구가 되어 가네요.

도리어 일본 축구팬들이 K리그 보고 부러워할 차례이고 제가 아는 일본 축구팬이 서울시내에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리고 올림픽경기장 모두 서울 연고 구단들이 사용한다고 하니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실제로도 일본 보면 도쿄 시내에 축구전용구장도 없고 연고 두개 구단중 도쿄 베르디는 거의 망했고 FC도쿄는 인기는 조금 있는데 성적을 못 내고 거기에 홈구장도 도쿄 외곽 종합경기장 사용하고 있고...

웃긴게 이것도 일본 축구인들이 머리만 잘 굴렸으면 지금 우라와 레즈 당시 미쓰비시 중공업 축구단 그리고 도쿄 베르디 당시 요미우리 축구단 모두 1993년 J리그 출범할때 도쿄국립경기장 사용하면서 도쿄 연고지로 출범하겠다고 했고 그리고 이게 쌩뚱맞은 요구도 아니고 원래 1993년 이전 실업시절 미쓰비시 중공업 축구단과 요미우리 축구단 연고지가 도쿄도이고 특히 요미우리는 도쿄국립경기장이 홈구장이어서 그냥 그대로 자기 기반 가지고 출범하겠다는 것인데... 가와부치 사부로라는 J리그 연맹 회장이 도쿄 연고지로 인기 독점하는 빠따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같은 전국구 구단은 J리그 이념에 반한다고 도쿄국립경기장 사용 못하게 하고 미쓰비시에는 인근 우라와 시와 연결시켜주고 요미우리는 도쿄 내에서 대체 경기장 찾다찾다 못찾고 어쩔수 없이 가와사키로 가고 그랬죠.

1993년에 이때 두개 구단 모두 도쿄국립경기장 사용하면서 출범시키고 1996년에 우리나라랑 월드컵 공동유치 된 이후에 도쿄 연고 2개 구단이 도쿄국립경기장 모두 사용하니 문제가 많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도쿄 내에 축구전용구장 하나 만들 명분 찾고 월드컵이란 국가적 이벤트 이용해서 도쿄 시내에 축구전용구장 하나 짓고 이런 식으로 짱구를 굴려서 미쓰비시는 신축 전용구장, 요미우리는 국립경기장 이런 식으로 나누면서 수도이자 최대 빅마켓 도쿄 시내에서 J리그 인기를 높일 전략을 밀어 붙여야 하는데...

월드컵경기장은 지붕이 3분의2 이상 관중석 채워야 한다는 기준 때문에 도쿄국립경기장은 월드컵경기장 기준 미달로 도쿄는 개최 후보도시에서 탈락 거기에 위에 서술한대로 병신같이 도쿄에 J리그 연고 구단 그럿도 최고 빅클럽 만들 기회 스스로 뻥 차버리고 연고 구단도 없고 그러니 도쿄 시내에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만들 명분도 없고 그러니 결국 축구전용구장 만든게 지금 우라와 레즈 홈구장인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이죠

일본은 우리로 비유하자면 월드컵까지 개최했는데 수도 서울에 축구전용구장 못 짓고 수원 같은 인근 수도권 도시에 6만짜리 축구전용구장 얻은겁니다.

J리그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도쿄에 축구전용구장도 없고 도쿄 연고 구단들도 비리비리하고 이게 앞으로 성장세에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거라 봅니다.

2015-03-02 2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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