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서울 이랜드 FC의 철학
 K리그 작두왕
 2015-01-06 17:15:14  |   조회: 4335
첨부파일 :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1061233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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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단장(이하 김): "그렇다면 왜 축구였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유는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서다. 이랜드 그룹에서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다. 프로젝트팀을 가동해 해법 찾기에 몰두했다. 처음엔 축구와 야구 두 종목이 선상에 올랐다. 그러나 야구는 이미 시장이 완성형이라 우리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았다. 반면 축구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가능성이 컸다. 더해 K리그가 2012년부터 2부리그 창설과 승강제 실시를 준비하는 등 변화 조짐을 보였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시장이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새롭게 뛰어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았다. 축구를 선택한 이유다."

김: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지금까지 없던 프로축구 팀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얘기하면 '지나치게 거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꼭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언젠간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를 벤치마킹하길 바라고 있다. 중국·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축구 대륙'으로 유명한 유럽에서도 우리가 걸은 길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걸은 길이란 팬 중심 구단의 완성형이며, 팬들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을 뜻한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팀이기에 좀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허황된 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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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엠블럼도 안나온 구단인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구단입니다. 그나저나 지금쯤이면 시즌권이고 엠블럼이고 유니폼이고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참고로 홈구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이며 5000명의 가변석을 동측에 설치한다고 하더군요.

2015-01-06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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