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특히 수비전술 짜는 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띄워줬다가 인천 성적이 폭망하면
쥐구멍에다도 들어가야겠지만요...
어쨌든!
이임생 감독이 싱가포르에서 보여준 모습도 좋았지만,
그가 수원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던 2006~09 시즌이
수원의 마지막 황금기였다는 걸 떠올린다면
그의 능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임생 감독이 수원으로 복귀해 지휘봉을 잡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인천 감독이 된 이상 인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뒷말이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