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회의 예산 증액 반대에 부딪쳐 성남 FC의 2015년 예산은 2014년 대비 단 1원도 오르지 않는다. 스폰서 끌인답시고 문선이와 재명이가 이리 뛰고 저리 뛰어보지만 다들 ACL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일단 ACL에서 어느 정도 하는지 보고 논의하죠 이런 소리나 듣고 끝난다. 문선이가 스폰 원하는 한국 일본 기업들이 모두 좆망 수준이라 ACL 나가봐야 조예선 통과 가능성 없는 성남FC에게 투자할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성남FC는 핵심선수 몇명을 팔아 ACL 준비자금을 확보한다. 2015.2 말부터 시작되는 ACL 조별예선에서 성남은 족족 깨지며 5월 이전에 예선탈락 확정된다. 이재명은 판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개지랄 떨다가 ACL로부터 징계 처먹고 향후 AFC 주관대회 출전 금지당한다. 성남은 2015 K리그에서 꼴찌로 강등되고 시 의회에서는 이 따위 축구팀에게 더 이상 시민의 혈세를 지원할 수 없다고 의결한다. 이재명은 원래 내 취향은 프로야구였다면서 이제부터는 축구에 관심 끊는다며 구단주 사퇴를 선언한다. 신문선 또한  난 최선을 다했지만 돌대가리 같은 축구팬들 때문에 더 이상 축구에 애정을 가질 수 없어 블라블라 나불대면서 축구계와 이별을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