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고사 감독 시절 승부조작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서게 될 것이 확실시되는 아기레 일본 대표A팀 감독. 재판 시작되면 2015 아시안컵을 준비는 완전 물 건너 감. 유죄 확정이면 자격정지로 자동 해고...일 축협에서는 대안 물색으로 분주. 드라간 스토코이치(전 나고야 감독) 넬시뉴(전 가시마 감독) 올리베이라(전 우라와 감독)이 거명되고 있지만 유럽파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현재의 일본 대표팀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겠느냐는 게 문제. 아시안컵은 이제 한 달 남았는데, 평가전 기회는 더 이상 없고 유럽파는 12월말에나 합류...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