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로선 故문정식-김호에 이어 역대 3번째의 非연/고대 출신 감독이 탄생하는군요.차범근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어린 울산 지도자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년 시즌이 시작되면 최용수 감독과 함께 클래식 최연소 감독이 되겠군요.최용수가 실제론 71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윤 감독이 단독으로 가장 젊은 지도자입니다.
정몽준/권오갑이 접촉했고 윤정환이 J리그 팀들의 제의를 거절했을 때 이미 일은 결정된 것이나 진배가 없었는데 시간 끌지 않고 바로 신임 감독 체제로 들어가는 게 옳죠.울산이 지도자 영입/후속 일처리에서 현명한 행보를 보여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