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그: 시드니FC + 웨스턴시드니원더러스
K리그: FC서울 + 서울이랜드(가칭)
MLS: + 뉴욕시티FC
J리그: ???
일본축구계는 이거 공론화 안시키는가 봐요? 사이타마 2002스테디움이나 요코하마 닛산 스테디움이 자기네 축구의 심장이라질 않나. 이번 아챔 일본원정경기보고 기사 읽으면서 또 다시 생각나더군요.
'일본의 경기도'인 인구 3500만 도쿄도의 노른자위 땅인 도쿄 특별구 23구가 일본 행정 교육 상업의 중심이고 서울시와 크기도 600km^2, 인구도 900만으로 여러모로 비슷한데, 아직까지도 이곳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자체가 아예 없다는거 심각한건데 말이죠. 파투의 어느분이 2011년에 쓰신글에 따르면 '변두리 조후시를 연고로하는 FC도쿄와 도쿄베르디가 특별23구로 3년내에 연고이전할 계획'이였다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걸 봐선 애초부터 조후시를 떠날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또 한국축구계는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이라고 위키백과 페이지도 있고 그게 처음부터 ㅄ같은 행정미스였다고 인정하는 글까지 자세하게 적어놓는건 물론이고 영문페이지도 있습니다. Seoul Decentralization Policy. 풋케위키 페이지에도 자세히 서술되있고요. 근데 도쿄연고동공화정책이라는건 한문으로 쳐봐도, Tokyo Decentralization Policy라고 쳐봐도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제가 일어 할줄 안다면 일본축구팬들이 도쿄공동화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본축구사이트 찾아볼텐데. 일본축구팬들 자기내 축구의 문제점을 아직도 모르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