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조국을 위해서 유럽으로 건너가 선진축구를 익히고 돌아와 한국축구에 이바지하겠다]는
차붐이, 세상 모두가 자기같은줄 아는거죠, 예전에는 차범근이 86월드컵 예선에도 안뛰었는데
차붐을 본선에 데려가야 하냐, 이런 소리도 듣고, 뭐 여기저기 모함도 들으면서 마음고생 하던걸,
박주영이가 당하고 있는 지금 있는 모습을 보며 감정이입이 되는거죠 ㅋㅋㅋ 때마침 종교도 같고,
참 순진한 양반, 박주영이가 지금까지 뒤통수 친 인물이 한두명이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나이키에 아디다스, 아르센 벵거...심지어 지금은 홍명보까지?
하여간 이 위험천만한 인물이랑 멍해빠진 본인이랑 닮았다 생각하다니, 차붐도 참 웃긴 양반입니다
완전 정반대의 인물인데 말이죠, 세상에 이렇게 다른 인물이 있을까요
한명은 유럽에서 개고생하면서 기뻐하는 국민을 위해서 축구에 미쳐있고, 한명은 본인의 인생을
위해서 모교나 자신을 지원해준 프로팀이나 스폰서 심지어 감독 구단 머리위에서 땡깡부리면서
실속챙기고, 참 내 차붐이란 인물은 생각보다 너무 멍해 빠진거 같네요, 둘다 참 천연기념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