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전 증시
코스피 : 3162p ( -24p, -0.77%)
코스닥 : 1037p ( -17p, -1.63%)
: 기관-외인 동반 매도세(4천억 규모)에 양지수 하락
- 철강, 보험 섹터 강세, 바이오, 화장품, IT 약세
- 특징주
: DSR제강 22.58%, 휴스틸 5.88%, 미래에셋생명 5.27%, 효성첨단소재 8.9%, 국도화학 4.93%
: 네이버 -7.87%, 카카오 -10.06%, 아모레퍼시픽 -9.25%, 한국비엔씨 -7.78%, 메디톡스 -12.72%
- 특이점
: 환율 재상승 추이 관찰, 대형주 급락 현상 지속
2. 중요 이슈
- 정치권, '카카오-네이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업자 규제 방안 처리 예고
- 코인 4대 거래소, 실명계좌 확보
- 연준 보고서에 "원자재 부족 현상 심해져"
미국 증시
- DOW: 35031p ( -68p, -0.2%)
- NASDAQ: 15286p ( -87p, -0.57%)
- S&P500: 4514p ( -5.9p, -0.13%)
요약
: 3대 지수 약보합, 기술주 약세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84.98p (-1.45p, -1.68%)
그 외
- NDF 환율 : 1167원
- WTI: 69.39(1.52%)
3. 증시 흐름
대형주 떡실신 반복
최근 대형주가 돌아가며 큰 낙폭을 보이는 패턴, 여전합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엔씨소프트에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네이버가 불명예를 이어받습니다.
21.8.27 시황 글에서 이런 패턴은 "썩 좋지 못한 조짐"이라 언급, 예전같은 주식 투자 열풍이 재연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단 의견을 제시한 적 있는데요.
<관련 글 링크 : https://blog.naver.com/jutving/222485234138>
그저 지나간 하락을 두고 하는 기우였음 좋겠지만 어제 장에서 재현되며 지난 글을 소환하게 됩니다.
우연히 맞은 거든 뭐든 간에 증시에 썩 좋지 못한 조짐인 건 다시 확인된 셈.
수급 자체도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구요.
8월 하락장에서 반등의 목표를 3200선으로 제시한 건 기술적으로 코스피 120선이 좀 강한 선이라 저항이 될 걸 봤고 이 역시도 그저 기우가 아닌 상황.
3200선 근처는 매수하긴 좀 부담스런 가격이라 본, 손절을 각오했다면 저기까지 기다렸다 하는 게 맞는거구요.
어제 하락으로 3160선까지 밀려와 있는데 현재로선 하단이 잡히지 않은 상황으로 이평선 엇갈리며 고점 낮추기가 진행 중입니다.
사더라도 매집 기간은 길게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건설, 철강은 잘 가나 나머지 섹터가 아직 모양을 만들지 못하고 있어 예전 같은 대세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을 낮게 봅니다.
철저히 가치주 중심의 상승이 이뤄질 걸로 보고 있어요.
어제와 같은 큰 하락을 두곤 '내 종목은 그러지 않길' 기도하는 수밖에요.
'목표 주가 하향' 리포트 같은 거에 쉽게 밀리니까요.
저런 하락은 예상 자체 힘든데다 막상 터지면 대응도 잘 안되죠.
오늘은 선옵 동시 만기일입니다.
'네 마녀의 날' 이라 불릴 정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현물 투자 분들은 유념하세요.
오늘도 단단한 투자하세요.
댓글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