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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치인들이 축구와 스포츠계에 관심이 있을까요?
 우생순은위선
 2016-12-13 17:44:33  |   조회: 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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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이후 야당에서 비례대표나 국회에 뽑힌 정치인들을 보게되면

스포츠인이 별로 많이 없었죠. 뭐 거의 없다시피 했죠.

(참고로 우리가 흔히 비난을 퍼붇고 악명높게 생각하는 야당은 소석 이철승 선생이 은퇴하게된 이후 야당이죠. 소위 탈당해서 지들끼리 선명성이 없다니 새로운 세상 만들겠다고 질알하다가 노태우한테도 쳐발리고 합당이나 연대로 정권 탈환한 가장 선명성이 없던 인간들이었죠. 참여정부에 그 노무현이라는 자는 가장 선명성이 없고 책임감조차도 없던 역사상 가장 기회주의 대통령이였죠 

과거 야당에선 이철승씨가 야당이 1인자로 대한역도연맹 회장도 했지만 이후 정계 은퇴뒤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회원이었죠.)

저도 좋아하진 않는 허정무도 오죽하면 "기왕이면 야당에서도 체육계를 위해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죠. 그래서 야당이 정권을 잡아본들 오히려 스포츠의 몰락만 시작될 것입니다. 시드니 올림픽땐 13위로 간만에 10위권에 밀려나고 아테네 올림픽때는 일본에게 쳐발렸죠.

축구의 경우도 4강을 제외하곤 98년 월드컵 8강 98년 방콕아시안게임 8강 2002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2006년 도하 노메달, 2006년 월드컵 본선탈락이었죠. 저는 당시에 급식충 즉 애였던 축구팬이었는데 정말 2002년 이전까지 한국 축구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축구팬들에겐 좋은 이야기들은 거의 안나왔고요. 축구가 선수촌마냥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을 그대로 들고왔고 오죽하면 히딩크 감독도 기술축구 대신에 개인기 대신 과거 70년대에나 볼법한 네덜란드의 체력 축구와 팀케미 축구로 바꾸었죠. 또한 그 4강을 가느라 얻은 선수들과 감독의 희생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4강을 가느라 꼭 저래야할까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이와중에 김대중이라는 자나 박지원이라는 자가 축구팀을 도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절대로요. 월드컵 조직위 위윈회 소속 이철승씨가 왜 그들을 사람으로 왜 안봤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은 부산아시안게임과 몇개의 구장을 트랙 구장으로 만드는데 그대로 뇝두는 희대의 우를 범했죠. 예를 들자면 호세프라는 여자가 야당 출신 대통령인데 브라질이 7-0으로 처참히 깨진 것만봐도 알수 있죠.

더 문제는 제2연평해전이 월드컵 시기에 일어난다는 안보 전문가들의 말을 묵살하고, 월드컵을 대비한 안보태세는 매우 게을리했죠. 그래서일까 이 군상들이 나중엔 대북불법송금에 연루되었죠. 검찰 수사로도 심각하게 털리는데, 참여정부에 수장이라는 자도 같은 편이 보기에 참 구역질이 나는지 특검을 때리게 되었죠. 하지만 김대중이라는 자가 설레발을 치자 엉뚱하게 현대의 정몽헌 회장님에게 본질을 돌렸죠. 결국 그분의 자살 이후로 특검은 종지부를 찍었죠.

늘 말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당 정치인도 마찬가지만 정치권 군상들을 믿지 말길 바랍니다. 차라리 자신들을 믿고 가족들을 믿고 주변 이웃들을 믿고 그들과 뽈을 차길 바랍니다.

 

2016-12-13 1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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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ksgka 2016-12-14 11:41:27
까놓고 말해, 정몽준만큼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 있으면 나와보라!
정몽준 씹으면서 쓰윽 나서면 축구발전에 뭐 한 가지라도 기여한 자로 인정받을 줄 아는가?

우생순은위선 2016-12-13 22:21:40
그리고 지금 빠따는 지들끼리 지역감정 이딴거 가지고 싸우느라 우리가 손을 건드리질 않아도 알아서 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답니다. 경상도 드립치고 전라도 드립치고 충청도 드립치고 설라디언 드립치느라요.

우생순은위선 2016-12-13 22:12:40
추가로 이야기를 할게요.
1. K리그 최전성기
=> 이건 김대중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결국 허정무란 자의 계속된 부진으로 K리그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어느 K리그팬은 월드컵때 3패를 한다는 매우 절망적인 소리를 했습니다. 더구나 허정무라는 자가 그 당시 너무나도 못해서 월드컵 4강을 위해 K리그가 중단되는 파행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반짝의 인기보단 5년 전체를 보시면 좋겠네요

2. 프로빠따, 관중 급감으로 존폐 위기에 내몰림
=>대신 소위 파크찬호 열기로 방송이든 언론이든 파크찬호 기사만 지겹게 틀었습니다.
3. 프로빠따(KBO와 빠따기업들) 기자 접대비 현황 폭로
=>폭로가 되어본들 이후에도 꾸준했습니다. 팩찬호 미느라 시드니 동메달빨받고 프로빠따 미느라.
4. 야구 찌라시로 악명높던 4대 스포츠지 촌지기사 일망타진 검찰 기소
=>검찰의 기소보단 법원의 판결까지 갔어야 하지만 판결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시잖습니까?


엠빙좆 2016-12-13 20:06:39
그나마... 김대중 정권 때가
가장 낫지 않았나요?

1. K리그 최전성기
2. 프로빠따, 관중 급감으로 존폐 위기에 내몰림
3. 프로빠따(KBO와 빠따기업들) 기자 접대비 현황 폭로
4. 야구 찌라시로 악명높던 4대 스포츠지 촌지기사 일망타진 검찰 기소

이 네 가지는 그래 이땅의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꿈꾸던 것들이 아니었나요? 이게 한꺼번에 이루어진 시절이... 바로 이때잖아요. 이것 자체만으로도 김대중 정권은 충분히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사소한 곁가지에 불과한 사실들을 굳이 트집 잡으면서까지 여느 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비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축구 팬들이 정몽준에 대해선 무척 관대들 하신데... 정몽준은 딱 2002년까지 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한국축구에 암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도움이 안됐고 오히려 해만 끼쳤어요. 좃중(조중연)을 바지사장(축협회장)에 앉혀놓고는 축구협회를 사유화하며 전횡을 일삼았는데, 이때의 비리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법인카드로 유흥업소를 드나들었다는 사건' 등등... 대한축구협회 임직원비리사건입니다.

현 정몽규 체제도 다를 바 없어요. 정몽규 뒤에 여전히 정몽준이가 비선실세로 버티고 있을테니까요. 단지 정몽규는 돈밖에 가진 게 없는 재벌가의 사람이니 좆중처럼 축협 법인카드로 해외여행 다니거나 공금 횡령 따위의 유치한 범죄는 물론 안 저지를 겁니다. 하지만 정씨일가의 축구협회 사유화가 계속되는 한 한국축구의 근본적인 계획과 발전에는 한계가 있어요. 자신들의 장기집권을 위해서...

'한국축구의 악의 축 트라이앵글'
(이권에 눈먼 유력 축구인들 - 빠따언론들 - 빠따기업들)

에 적당히 타협할 게 불 보듯 뻔한 노릇인데요. 기브 인 테이크인 셈이죠. 우리가 계속 축구협회를 좌지우지 대신 니들의 작태(매축 유력축구인들의 기회주의적 언행 - 빠따언론들의 K리그 무중계와 무보도 - 빠따기업들의 도를 넘어선 K리그 짓밟기에 다름 아닌 무분별한 빠따 지원과 투자)에 대해선 적당히 눈감아주겠다는 식의 대놓고 보이지는 않지만 지들끼리는 아주 잘 통하는 커넥션이 가동되는 겁니다.

현역 K리거들은 제발 부탁하건대...
유력축구인들, 축구기자들, 축구아나운서들, 축구해설위원들, 정치인들을 믿어선 절대 안돼요.
모두 나쁜놈들입니다.
축구도 좋고 야구도 좋다는 스포츠 팬이 아닌
진짜 축구 팬들만 바라보고 가세요.

우생순은위선 2016-12-13 17:52:22
호세프 이야기를 할까하는데 추가로 이야기를 해서 호세프는 반대의 경우가 되었죠. 월드컵때 희대의 굴욕을 당했지만 올림픽때는 금메달을 땃죠. 근데 호세프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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