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이후 야당에서 비례대표나 국회에 뽑힌 정치인들을 보게되면
스포츠인이 별로 많이 없었죠. 뭐 거의 없다시피 했죠.
(참고로 우리가 흔히 비난을 퍼붇고 악명높게 생각하는 야당은 소석 이철승 선생이 은퇴하게된 이후 야당이죠. 소위 탈당해서 지들끼리 선명성이 없다니 새로운 세상 만들겠다고 질알하다가 노태우한테도 쳐발리고 합당이나 연대로 정권 탈환한 가장 선명성이 없던 인간들이었죠. 참여정부에 그 노무현이라는 자는 가장 선명성이 없고 책임감조차도 없던 역사상 가장 기회주의 대통령이였죠
과거 야당에선 이철승씨가 야당이 1인자로 대한역도연맹 회장도 했지만 이후 정계 은퇴뒤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회원이었죠.)
저도 좋아하진 않는 허정무도 오죽하면 "기왕이면 야당에서도 체육계를 위해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죠. 그래서 야당이 정권을 잡아본들 오히려 스포츠의 몰락만 시작될 것입니다. 시드니 올림픽땐 13위로 간만에 10위권에 밀려나고 아테네 올림픽때는 일본에게 쳐발렸죠.
축구의 경우도 4강을 제외하곤 98년 월드컵 8강 98년 방콕아시안게임 8강 2002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2006년 도하 노메달, 2006년 월드컵 본선탈락이었죠. 저는 당시에 급식충 즉 애였던 축구팬이었는데 정말 2002년 이전까지 한국 축구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축구팬들에겐 좋은 이야기들은 거의 안나왔고요. 축구가 선수촌마냥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을 그대로 들고왔고 오죽하면 히딩크 감독도 기술축구 대신에 개인기 대신 과거 70년대에나 볼법한 네덜란드의 체력 축구와 팀케미 축구로 바꾸었죠. 또한 그 4강을 가느라 얻은 선수들과 감독의 희생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4강을 가느라 꼭 저래야할까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이와중에 김대중이라는 자나 박지원이라는 자가 축구팀을 도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절대로요. 월드컵 조직위 위윈회 소속 이철승씨가 왜 그들을 사람으로 왜 안봤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은 부산아시안게임과 몇개의 구장을 트랙 구장으로 만드는데 그대로 뇝두는 희대의 우를 범했죠. 예를 들자면 호세프라는 여자가 야당 출신 대통령인데 브라질이 7-0으로 처참히 깨진 것만봐도 알수 있죠.
더 문제는 제2연평해전이 월드컵 시기에 일어난다는 안보 전문가들의 말을 묵살하고, 월드컵을 대비한 안보태세는 매우 게을리했죠. 그래서일까 이 군상들이 나중엔 대북불법송금에 연루되었죠. 검찰 수사로도 심각하게 털리는데, 참여정부에 수장이라는 자도 같은 편이 보기에 참 구역질이 나는지 특검을 때리게 되었죠. 하지만 김대중이라는 자가 설레발을 치자 엉뚱하게 현대의 정몽헌 회장님에게 본질을 돌렸죠. 결국 그분의 자살 이후로 특검은 종지부를 찍었죠.
늘 말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야당 정치인도 마찬가지만 정치권 군상들을 믿지 말길 바랍니다. 차라리 자신들을 믿고 가족들을 믿고 주변 이웃들을 믿고 그들과 뽈을 차길 바랍니다.
정몽준 씹으면서 쓰윽 나서면 축구발전에 뭐 한 가지라도 기여한 자로 인정받을 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