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다음번 정권은 축구의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정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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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7 21:23:04  |   조회: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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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이해는 한국 축구가 부진할 때 더욱 보듬으면서 키워주는 자세겠지만, 거기까진 바라지 않는다. 다만 K리그가 경쟁리그들에 비해 적은 투자로 최고의 성적을 뽑아내는, 말도 안 되는 저비용 고효율임을 이해하고 기업들이 축구에 투자할 때 세제 혜택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액션을 취하는 정권이 들어섰으면 한다. 한국 축구와 K리그는 한류의 중요한 부분이며 K리그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수단임을 이해하는 이들이 국정을 책임지기 바란다. 다른 스포츠의 가치가 축구에 비해 낮다는 의미가 아니다. 축구의 본연적인 가치는 인류의 본성에 아로새겨져 있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터키보다 우월한데, 어떻게 K리그가 터키리그만한 지명도도 없단 말인가. 

2016-11-27 2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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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 2016-11-28 17:26:20
물동량을 비교하면 어떻게 열차를 선박에 비교합니까? 선박에 실을 컨테이너를 열차에 싣고 선박으로 실어날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유럽에 수출하려면 철로 보수유지에 얼마나 투자해야 할지 아세요? 그 비용이 모두 운임에 전가될 것입니다. 바다는 그런 유지비가 필요없는 공간이기에 싼 겁니다. 한국에서 유럽으로 상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보내고, 돌아올 때는 다른 화물을 실어들여와야 운송비용을 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선박 운송은 항로 중간마다 항구가 있어서 그게 가능합니다. 소위 환적이죠. 대규모 물동량은 환적기지가 있어야 합니다. 환적의 이점이 물류산업의 배경입니다. 싱가포르와 로테르담이 융성하는 이유입니다. 극동의 한반도와 극서의 서유럽 사이에 철로의 환적기지는 어디에 위치할까요? 한국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몽골이나 우랄이 유력하죠. TSR을 이용한 환적은 남 좋은 일 시켜주다 마는 겁니다. 북의 김씨왕조는 글로벌스탠다드를 준수하는 상대가 아님이 그간의 경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툭하면 자산몰수나 하는 집단에 뭘 믿고 투자를 합니까? 현대아산이 망한 걸 보고도 어떤 기업이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겠어요? 이집트의 통신기업 오라스콤도, 북에 투자했다 발목이 잡혀 망해버렸습니다. 북한에 베트남 정부 수준의 권력이 들어서기 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본은 북방진출 절대로 안 합니다. 자유세계의 돈줄은 전부 미국을 통합니다. 지구촌의 기축통화는 달러니까요. 미국이 제3국의 기업들이 핵을 움켜쥔 북과 거래하게 놔두겠습니까? 베트남도 미얀마도 이란도 핵개발을 포기하고 개방정책을 쓰니까 국제자본이 유입되는 겁니다.

lks1109 2016-11-28 15:55:40
하늘소님?? 경제란건 서로 윈윈하는게 경제정책이고 국익도 서로 윈윈하는게 국익외교인것입니다...
러시아는 유럽으로 갈수있는 철도 인프라가 다 깔려있습니다..
통행료만 지불하면 러시아철도를 이용하기에 대한민국 입장에선 아주 저렴하게 물동량을 수출할수있습니다...
해운선박은 100% 대한민국 해운사 소유가 아닙니다..
화물선 배를 돈주고 빌려쓰는겁니다..
이양 빌려쓸거면 더많은 물동량을 수출할수있는 기차가 시간면에서나 경제성면에서 헐신 이득이란것이죠...
화물선으로 물동량싣어 유럽으로 최대한 빨리 수출하려면 꼬박 25일이상이 걸리는것에반해 러시아철도를 이용하면 못해도 7일이내에 유럽으로 수출할수있죠....
일본은 90년대초부터 경제가 침체되어버렷죠..섬나라 특성상 경제적으로 불리한것이죠..
그러나 대한미국은 대륙과 연결되어 있기에 북한과 관계정상화가되면 북한입장에서도 남과북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는것이고 또 북한은 인건비가 적기에 대한민국은 적은 통행료만 지불하면 북한을걸처 15억 중국시장 러시아시장 유럽시장까지 장악할수있죠...
동북아에 허브역할을 하게되는겁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라서 원치않게 섬나라가 되어서 경제력을 끌어올릴수없는 조건에있죠..
인구 5천만명도 되지않은 이나라에서 북방진출없이는 경제력 끌어올리기에는 한게에 봉착하는것이죠..

하늘소 2016-11-28 14:10:59
해운이나 항공운송은 한국 업체들이 운임을 따먹는데 반해, 남의 나라 철도를 이용한 운송은 운임의 100% 그 나라 차지입니다. 현재 한국의 해운업체들이 경영 위기에 빠져있는데, 활로는 북미산 가스와 원유 운송밖엔 없습니다. 물론 한국의 조선업계에도 해운 활성회는 선순환을 이루게 되죠. 국제유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항공운송 해운에게는 희소식 중의 희소식입니다. 하늘길과 바다길은 보수할 필요가 없지만 철도와 도로는 건설비보다 보수비가 더 들고 철도는 나라마다 다른 전기신호 체계로 인해 부가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cjsdksgka 2016-11-28 13:38:31
저는 북방진출 드립에 별로입니다. 1년에 겨울이 열달이나 되는 시베리아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돈 되는 것은 모두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죠. 유럽시장을 노크하려면 러시아를 거치면 안 됩니다. 서유럽인들에게 러시아는 좋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TCR TSR은 러시아와 중국의 소유물이고 아무 권리도 없는 우린 그걸 이용한다고 별 이득 보지 못합니다. 중국 러시아가 우리만 이득을 보게 놔두지 않죠. 더욱이 북을 통과하는 것이라면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신용이라곤 개뿔도 없고 운임은 배에 비교할 수 없죠. 더욱이 유가하락으로 해운의 운임이 훨씬 싸졌습니다.
철도란 운영과 시설 보수 문제로 인해 기본적으로 국내용이고 국제선 철도는 최소한 EU 정도의 정치적 이해관계 공유권에서 편익과 경제성이 기대됩니다.
북한 축구에 대해서도 과잉기대할 것 없습니다. 북한축구는 한계에 왔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좋은 선수 육성할 수 없습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60년대 천리마 축구단식 운영이랍니까.
축구는 축구일 뿐입니다. K리그와 한국 축구가 한국 문화 수출의 근거지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남북의 축구가 합쳐져 민족주의의 표상 역할을 하려고 하면, 한국 축구는 국제적 고립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민족주의는 기본적으로 배타적이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거북한 대상입니다. 한국이 미약하고 불쌍했을 때나 통하던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경제규모 10위권에 진입한 21세기에 와서도 떠든다는 것은, 나 빼고 다 망해라는 소아병적 자아도취에 지나지 않습니다.

lks1109 2016-11-28 11:49:55
이명박 박근혜정권은 남북관계 발전을 원하지않는 정권이기때문에 축구홀대 야구찬양질로 갔던겁니다...
축구팬들도 알고있죠..빳따는 절대로 남북화합 국민통합할 매개체가 아니란걸요..
축구는 국민통합 남북통합에 기여하는 축구종목이죠..야구게시판에 가서 한번보세요..야구종목은 이간질 헌담 지역감정 비속어 음해 이런것들이 넘쳐나죠...
그래서 빳따놈들의 이율배반과 처신이 가볍고 강자에 굽신거리고 약자에 굴림하는 양아치 기질을 가지고잇는것이죠...
빳따좋아하는 김창렬이 보세요..나이쳐먹고 결혼까지한놈이 원더보이즈 맴버 폭행하고 뻔뻔하게 폭행한적없다라고 거짓 언론플레이했죠..
혐의가 밝혀지니 원더보이즈 맴버와 합의봤죠..하일성 보세요 나이쳐먹고 늙발에 사기쳐서 구속되는걸 무서워서 자살한놈이구요..
허구연보세요..야구흥행 유도하려고 전라도 경상도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했던놈이구요..
한국시리즈 흥행유도하기위해 선수들이 억지로 져주기경기 마지막 7차전까지 가려고 경기조작하고 지랄했던걸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알죠...
이명박은 출생지가 일본쪽바리 오사카출생이죠..친일의 피가흘르는놈이고 박근혜는 말안해도알겟죠..민족반역자 친일파 박정희 독재자딸이었죠...
당연히 축구에대해 이명박 박근혜같은 인간이 축구를 키우지않겠죠...
박근혜 저년이 축구대표팀 브라질월드컵 출전하는데 축구선수들 청와대 오찬은커녕 격려조차 하지않고 최순실 이 무당년과 국정농단하고 사기나치고 했던년이죠...
다음엔 남북통일 국민통합을 원하는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은 북한을 교두보 삼아 북방으로 진출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미래가없죠...
시간이 오래걸리고 경제성이없는 배로 수출하는것도 한계가있죠..
북한을통해 철도로 수출화물 운송하는게 대한민국 입장에선 헐신이득이고 경제적으로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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