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야왕 작성일 : 16-03-27 23:59 조회 : 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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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1.반노정서의 시초는 호남인의 90%이상 지지로 대통령 되어놓고 당권까지 장악할 의도로 대북특검법을 통과시키고 거부권 행사 안함. 당시 한나라당도 당연히 거부권 행사할거로 알고 법통과시켰는데 노무현이 거부권 행사 안하자 깜짝 놀랐을 정도의 사건이었음.
2. 이로써 DJ 업적이 훼손되고 그 복심인 박지원 비서실장 임동원 국정원장 등이 모두 구속되면서 호남인들 사이에 반노무현 정서가 생기기 시작함.
3. 집권하자 마자 DJ시절 형성되었던 호남 세력을 모두 거세하고 부산 중심의 영남세력으로 교체함. 당시 신문에 호남세력숙청이라는 표현이 한겨례신문에 실릴 정도였음. 그 숙청을 주도한 인간이 당시 행자부 장관 김두관과 청와대에 있던 문재인 두 사람임.
4.. 민주당과 호남인의 힘으로 당선된 노무현이 바로 당을 깨고 열린우리당 창당하고는 노무현 및 그 일당은 전라도가 내가 좋아서 찍었나 한나라가 싫어서 찍었지., 호남표가 부끄럽다. 영남표 하나는 호남표 10개의 가치가 있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나중에는 한나라당에게 연정하자고까지 함. 이 때부터 호남은 완전히 반노로 돌아서기 시작.
5. 문재인을 싫어하지만 최악보다는 차악이 더 낫다는 생각으로 할 수없이 문재인을 밀어줌. 그러나 문재인 및 친노 세력은 연이어서 계속 선거에서 패배하면서도 아무런 변화없이 호남은 당연히 자동적으로 나오는 표 창고 정도로만 생각하고 부산 중심의 영남 세력을 야당의 중심세력으로 형성하고 호남은 변두리로 소외시킴. 드디어 호남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