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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동화정책은 기업들의 축구투자를 늘여보겠다고 꼼수부리다 실패한거죠.
 기누리당
 2015-05-20 16:06:07  |   조회: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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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동화 정책을 고안하고 추진한 집단이 누구인지 동기가 뭐엿는지 정확히 밝혀진건 없지만 세상 모든일이 돈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것을 생각하면 그 원인은 분명 돈 때문입니다.

프로축구가 인기가 없었고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의지가 미미했는데 여기에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축협과 정부가 서울에 있는 기업구단들 지방으로 쫒아내면 서울연고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신생기업팀이 창단되거나 아님 기업들 중 서울에 자비로 전용구장 짓겠다고 할줄 알았을겁니다.(공동화정책 당시 신문기사에 서울에 전용구장 짓는 기업은 잔류가능하다고 했음.기업팀 평균예산 50억쓸때 광양구장처럼 최소규모로 지어도 천억은 들어감.기업팀들 20년치 예산 한꺼번에 투자하라는거..)

아마 아이디어는 축구인들중 누군가가 제안했을거고(조중연이 아닐까?;) 이게 당시 축협수장이던 정몽준 귀에 들어갔을거고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려는 정부의 의지, 신장개업빨받던 j리그의 흥행을 도쿄공동화를 실시효과로 착각...망하는 집은 이유가 있다는 속설이 딱 맞아떨어질만큼 철저히 안되는 쪽으로 가버렸죠.

개인적으로는 축구인들의 과욕이 빚어낸 가장큰 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5-05-20 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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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누리당 2015-05-20 17:19:54

아 조중연 98월드컵 앞두고 들어왔었죠..김정남 중국프로축구감독으로 가고...잠시 착각했었네요..

2015-05-20 17:18:53
당시 조중연은 협회에 있지도 않았습니다.김정남 전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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