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저는 방송국 스포츠 담당들의 친빠따 성향과 게으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스티스
 2015-05-15 13:49:42  |   조회: 3582
첨부파일 : -

 빠따 중계가 왜 많은지, 빠따충들이 여러가지 논리를 내세우는데,

 제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1. 광고를 많이 할 수 있어서 : 광고를 많이 하는게 중요한가요? 광고료 총 금액이 많은게 중요하지요.

 여러 번 광고를 내보내면, 회당 광고료를 내려가는 것이 상업의 상식.

 2. 빠따 인기가 높아서 : 빠따보다 드라마, 예능의 인기가 비교도 안 되게 높은데, 예능 결방하고 빠따 중계하는 몰상식을 설명할 수 없음

 3. K리그가 좆망이라서 : K리그보다 비교도 안 되게 좆망인 종목도 잘만 중계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여자농구, 여자배구

 제 생각에는 제목에도 적었듯이, 방송국 스포츠 담당 직원들의 친빠따 성향과 게이름 때문입니다.

 - 빠따는 경기수가 많아서, 빠따 위주로 편성하면, 편성표를 짜는데 고민이 없습니다. 생방에 하일라이트에 재방 각각 한 번씩 하면 하루가 다 갑니다.

 - 빠따 광고는 빠따팅 소유주들이 중계료 개념으로 잘 사주고, 판매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빠따 광고는 팔기가 쉬운 것 처럼 느껴집니다.

 - 다른 종목을 편성하자니, 빠따처럼 경기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여러 종목을 같이 편성해야 되어서 귀찮습니다.

 - 또한, 빠따팀 광고주 외에 다른 광고주를 새로 찾아야 되기 때문에 직원들 입장에서 매우 귀찮습니다. 종목별로 다른 특성 때문에 광고 편성과 판매 패턴에도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귀찮습니다.

 - 야구가 광고 횟수가 많은 것은 불변의 사실입니다만, 야구, 축구가 모두 잘 나갈때, 총 광고수입이 누가 더 높을 지는 사실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그냥 하던대로 빠따 편성하면, 만사가 다 쉬운데, 회사 이익을 조금 더 높여보겠다고, 축구를 편성하고, 새로 광고를 팔고 싶을 정도로 방송국 직원들의 열의가 높지 않습니다.

 - 빠따 중계를 오래하다보니, 자연히 빠따쪽 사람들과 친하게 되고, 직원들도 친빠따가 됩니다.

 

 작금의 빠따 공해는 이러한 맥락으로 굳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제가 볼 때, 아예 새로운 인력(영국등으로 촬영, 편집, 편성 노하우를 연수갔다온 사람들이 필요합니다)으로 새롭게 방송국을 개편하지 않는 한(새로 차리던지), 빠따 공해가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015-05-15 1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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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5-05-16 03:27:40
ㅎㅎ//ㅋㅋㅋㅋㅋ아 그래서 어린이날 지상파 시청률 1.8 1.5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축 2015-05-15 19:50:37
씹개축이 글로벌 종목인거랑 우리나라에서 광고비 털어먹는거랑 뭔 상관이야 병신아

자스티스 2015-05-15 16:13:50
ㅇㅇ// 니가 말하는 것이 바로 게으른 직원들의 입장이라는 거야.
경영자 입장이라면 현재 수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돈을 벌 수 없나 눈에 혈안이 되어 있어야 하지.
축구는 글로벌 종목이니까, 경영자라면 프로축구로 뭐 빨아먹을 것 없나 고민해야 하는 게 당연하고,
예전에 빠따 좆망이던 시절에도 적자 감수하며 밀어주듯이,
초기 투자는 적자 감수해 가며 어느 정도 해 줘야 하는데,
게으른 새끼들이 그냥 지 친구들하고 붙어쳐먹고만 있다는 게 내 이야기야.

DG 2015-05-15 16:13:36
아 그리고 ~ 빠다중계해서 수익이 얼마 나왔고 수익보장이 된다는 구체적은 이야기는 전혀 없음 두루뭉실한것이 대부분 ㅋㅋ 명확하게 구체적인 자료를 본적이 없으니 못 믿을 뿐이지 ㅋㅋ 개빠따가 그렇게 돈벌이가 된다면 구체적인 수입에 대해서 밝혀야 되는거 아닌가? ㅋㅋ

DG 2015-05-15 16:12:19
방송국 입장에서 돈벌이가 되면 전문채널로 바꿔야 되는거 올바른 경영방식 아닌가? ㅋㅋㅋㅋㅋ 왜 겨울 스포츠에 목숨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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