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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이은 중계 반갑긴 하지만...
 피치홀릭
 2015-04-24 22:52:40  |   조회: 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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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중계전에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중계가 있는 내일과 5월 2일의 확정된 kbs1 편성표를 보면 지난 슈퍼매치와 같은 편성입니다. 2:00 엉뚱발랄 콩순이 2:30 어리이야기 3:00 k리그 클래식 이런 순인데 아쉬운건 중계하기 바로전의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너무 낮다는겁니다.

이번 kbs 케이리그 시청률을 보면 개막전 2.4% 동해안 더비 2.3% 그리고 슈퍼매치가 1.7%였는데 슈매의 경우는 전에것들 보다 높을거라 기대했지만 오히려 많이 낮았던게 앞에 있는 프로들이 워낙 낮은 시청률을 보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전 경기는 중계전 특집 프로그램이 있었서 분위기 조성이됐고 동해안 더비는 중계전에 스카우트라는 지금은 종방했지만 2~5%대의 프로그램이 방송 됐었습니다.

지난번 엉뚱이가 1% 어리이야기가 0.5% 나왔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티비를 볼 때 보던 채널 그대로 놔두는 경향이 높은만큼 이건 분명 패널티입니다. 야구도 공중파에서 해도 1점대 시청률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3사 중계편성 비율이 야구에 비해 10분의 1 정도 수준인 케이리그가 축구 중계 시청층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만약 앞의 방송들이 평균 수준의 시청률을 보유한 프로그램이라면 그 시청자들이 중계되는 경기를 그대로 보면서 시청률도 어느 정도 나오고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흥미를 갖을수 있고 결국 그들이 신규팬층으로 유입될수가 있겠죠.. 야구가 그런식으로 지금의 시청권을 보유하게 된거니까요 오직 야구만 보여주며 야구 세뇌화라도 시키는냥 말이죠... 

그런면에서 앞의 0.5% 시청률의 방송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말은 결국 0.5%를 제외한 시청자들은 다른 채널들을 보고 있다는건데 그럼 경기 시간에 맞춰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거의 축구팬들만이 시청을 한다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면서 채널 돌리다 우연히 발견하여 보게 되는 경우도 많겠지만 초반 물고 들어가는 시청자층이 너무 얇습니다.

지난 슈퍼매치도 그렇고 내일 경기 그리고 2일 전북 수원 모두 토요일 오후 3시인데 제가 알기론 중계때문에 시간이 2시에서 3시로 변경된걸로 아는데 차라리 2시에 편성을 했으면 초반 잡고 있는 시청자가 많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어짜피 2시부터 하는게 유아 프로그램이니 차라리 축구 끝나고 그걸 하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kbs에서 중계외에 스포츠 뉴스 보도하는것도 그렇고 또 리얼리티 축구예능도 제작하며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는 인상인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중계 편성 시간이네요... 그냥 원래의 일정 시간대로 2시로 하지... 효율적인 신규 팬 유입을 위해서 말이죠

2일 경기 끝나고 10일 울산 전북 경기가 편성돼 있는걸로 아는데 다행스럽게 토요일 경기가 아닌 일요일 2시 경기더라구요 모르긴 해도 그때 아마 이번 kbs 중계 시청률 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저번 슈퍼매치 시청률이 너무 아쉬운데 영표형이 신경좀 써서 다음 6월에 있는 슈퍼매치 중계를 성사 시켰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6시 경기 일정인데 4시로 조정하고 중계 잡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슈매 같은 경기는 티비 노출 되면 될수록 좋고 일요일 4시에 이영표 중계면 4% 이상도 가능할듯 보입니다.

2015-04-24 2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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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2015-04-26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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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15-04-25 12:00:52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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